날씨 참 좋아졌죠 ㅎㅎ 간만에 후기 들고 왔답니다 :D 저는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마름모였었어요. 눈도 가로로 쫙 째져서 날카로와 보인다고 다들 겉모습으로 판단하기 일쑤였죠.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알거예요. 외모로 놀림 받는건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 지금 과거를 잠시 떠올려보니
정말 제 자신이 낸 용기에도, 변화를 주신 의느님에게도 감사해요. 정말. 너무너무 변화하고 싶었어요 정말... 제가 만약에 겁내서 망설였다면 전 자책만 일삼으며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었겠죠...ㅎㅎ 잠시 감상에 젖었네요 =ㅅ= ㅎㅎㅎ
제 근황 보여드릴게요!! > <
이건 제 과거 사진이예요 ㅎㅎ 남친이 과거 사진 한 번만 보여달라고 그렇게 떼를 쓰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앨범 하나도 남은게 없다고 맨날 거짓말 하느라 죽겠어요 -ㅅ-
확실히 인상 많이 부드러워졌죠? 저는 제 극심한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광대 울룩불룩한 뼈대와 매서운 눈매만 좀 부드러워지기를 엄청 바랬거든요. 턱이 막 뾰족하게 브이라인이 되길 원한 것도 아니고... 보통의 인상의 소유자이길 바랬어요.
의사 쌤이랑도 충분히 상담 많이 해서 라인 정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고.. 지금은 결과에 대만족입니다 ㅎㅎ 며칠전에는 친구랑 밥 먹다가 "너 얼굴형이 예뻤네?" 라고 말하는데 뿌듯하더라고요 ㅎㅎ 게다가 옛날에는 얼굴형때문에 감히 엄두도 못 냈던 모자도 이것저것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어서 넘넘 좋아요 히힛 > <
제가 한 수술은 윤곽3종, 눈(쌍커풀 재수술, 눈밑 지방 재배치), 코 였어요!!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한꺼번에 다 했구요...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진짜 간 큰 것 같아요!! ㅋㅋ 큰 붓기 많이 빠진건 3주 들어서면서? 그쯤이었던 것 같네용 !! 전 그럼 이만 >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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