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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두달반 되었습니다.
시간 안간다 안간다했는데 어느새 두달반이 되었네요.
수술전 제 모습.
70A도 남는 가슴에 한쪽 암세포 제거 때문에 심한 짝가슴이었어요.
남미 갈라고 모아놓은 돈 털어서 수술 했습니다.
키 158/51/흉곽 67-68
왼 250(255던가.. )오 290 넣었고 붓기 빠진 지금 풀 B나옵니다.
저는 붓기는 다 빠진듯 해요.
수술한지 딱 10주된 사진이에요.
가슴이 붉으스름한것은 샤워하고 찍어서 그렇습니당. 촉감은 아직 멀었데요.
근데 처음 수술했을 때에 비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워 지고 있다지만
에효~~~
저는 1년은 기다리려구요. 없던 가슴 생긴 게 어디랍니까. 수술하고 부작용 날까봐 후덜후덜 떨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큰 탈없이 지나고 있어요.
고속도로라 불리는 것도 없어요. 아 물론 저는 지금도 보정속옷 입습니다.
3월 지나고 스포츠브라입고 6월 지나서 와이어 속옷 입을 예정이에요. 의사님은 지금도 스포츠브라 입어도 되지만 가슴이 3개월동안은 모양이 바뀔수도 있으니 잘때는 노브라 낮동안에는 보정속옷 입으라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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