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벌써 1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수술 처음 했을때는 가슴이 뻐근하고 아파서 일주일정도 고생했었던 거 같은데 이젠 그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컴플렉스였던 작은 가슴, 이제는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고 당당하게 다닙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잘 모아지지 않아서 수술이 망한 건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역시 가슴은 오래 지켜 봐야 할 듯 합니다
수술 전에는 누웠을 때 밥그릇 모양이 되면 어떡하지 고민을 많이 했고 또, 수술 후에도 딱딱하고 탱탱볼 같아서 걱정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간이 갈수록 잘 퍼지고 촉감 또한 말캉한 게 좋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저에게는 원장님이 여성분이라는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가슴 수술 고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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