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좌우 280 물방울 겨절을 한+어느덧 6주차에 들어선 1인 입니다.
수술한 당일은, 마취에 취해서 하루종일 헤롱헤롱 정신없이 잠만 잤던거 같아요.
가끔씩 깼는데 그때마다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
3,4일간은 아프고 답답하고 붓고 불편해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고생을 하나' 싶었구요.
3,4일 후부터는 눕고 일어날때, 팔 움직일때 빼고는 통증이 확실히 덜해서 생활하기 훨씬 수월했던거 같아요.
배붓기때문에 불편하고 찝찝했는데 한 2주정도후부터 쭉쭉 빠졌습니다.
큰 움직임이나 무리만 없으면 5일정도후부터 모든 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어요.
(대신 취침전 누울때, 아침에 일어나서 특히 좀더 뻐근하고
아픈거 빼고는요)
윗밴드와 보정속옷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적응이 돼서 그런지 한몸된 그런 기분.ㅋㅋㅋ
부작용(구형구축) 걱정되서 약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있구요.
붓기도 많이 빠지고 모양도 어느정도 잡혀서 거울 볼때마다 뿌듯합니다.
:)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후회는 절대 없어요.
아! 첨에 의사선생님 말대로 좀만 더 크게할껄.. 이란 아쉬움은 살짝 있는데...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FullB가 원래 처음 제가 원했던 사이즈라서 만족만족 합니다!!!
겨드랑이 흉터도 처음부터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작았고 금방 아물어서 좋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