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음날까지 잠만잤어요...
그래서 아픈것도 모르고 하루가 훅 지나가 버렸네요
동생은 마취가 바로 깼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수술하고 입원실로 왔는데도 마취가 안깨서
아픈것도 모르고 정말 하루종일 잤어요
수술하고 5시간이 최고아플때라고 했는데
저는 계속 앉아서 잠만자서 고비를 무사히 넘긴거 같아요
최고 절정아플때 시간은 지나고 집에와서도 3일은 아예 움직이지도 못했구요
1주일은 고생했었던거 같아요
1주일 동안은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수술을 했을까
하면서 엄청 후회했었어요 ㅋㅋㅋㅋ
매일 다이어리를 썼었는데 3일은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구요
4일째 부터 출근을 했는데 아픈강도를 제가 ★로 표시를 했어요
1일째 ★★★★★★★★★★
2일째 ★★★★★★★★
3일째 ★★★★★★
4일째 ★★★★★ (여전히 아픔)
5일째 ★★★★★ (아픈건 좀 덜하나 많이 뭉침)
6일째 ★★★★★ (뭉친건 좀 풀렸으나 매우 뻐근함)
7일째 ★★★★★ (가만히 있어도 계속 찌릿함)
8일째 ★★★★★
9일째부터는 없네요 이때부터 살만했나봐요 ㅋㅋㅋㅋ
그래도 추울때는 가슴이 돌처럼 굳는건 좀 있었어요
추워서 근육이 뭉쳐서 그런가??
아무튼 3주째 사진 나갑니다
병원에서는 250CC를 권했고 저는 275CC를 원했어요
제가 하도 275로 하고싶다고 우기니까 원장님이 그럼 수술해보고
가슴방을 보고 275가 가능하면 275하고 아님 250으로 한다고 했거든요
근데 수술하고 나오니 275로 들어가져 있네요 ㅋㅋㅋㅋ
텍스쳐 라운드로 했고 275로 했는데
여기서 붓기 더 빠지면 자연스럽고 좋을꺼 같아요
전 만족합니다 ㅋㅋㅋ 다들 이쁜가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