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하루가 더디더니 이제 어느덧 15일이 됫네요^^ 수술 후 하루는 병원에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봤고요 이후에 집에와서 약 잘 챙겨먹고 6일차 부터는 나가서 볼일도 봤어요~ 10일이 지나고 부터는 부어서 보이지 않던 쇄골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수술후 붓기때문에 무려4키로나 늘었는데 지금은 큰 붓기는 빠진거 같아요 11일차에는 한번에 1.5키로가 빠지더니 그 뒤에는 0.5키로 0.3키로 이렇게 빠지고 있어요^^ 호박이랑 율무가 붓기에 좋다고 해서 호박즙 한박스랑 율무차 한박스 사서 열심이 먹고있어요^^ 이제는 붓기가 아니라 너무 잘먹어서 살찔까봐 무섭네요 ㅎㅎ
수술후 3일까지는 혼자 누웠다 일어났다가 힘들어서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했어요 전 신랑이 옆에서 도와줬구요
신랑이 아파서 말도 크게 못하고 일어나는 것도 못하는거 보고 그돈으로 맛난거 사먹지 왜 고생이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제는 성형외과 다시 안간다고 하니까 몇년전 코수술 할때도 그말했다고 증거를 남긴다고 핸드폰 녹음기를 켜네요ㅋㅋ
왜 시간이 지나면 고통을 잊게되는지...ㅋㅋ
4일차부터는 아프고 용기가 필요했지만 신랑이 출근한 관계로 혼자 누웠다 일어났다 했어요~ 한번 눕고 일어날때마다 '할수 있어'라며 혼잣말을 하면서... 5일차 부터는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할만했고 하루하루 회복되는게 눈에띄게 보였어요~
현재는 집안일도 하고 외출도 자유롭게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