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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달째 후기입니다. 시간 정말 빨리가네요 요즘에는 수술한 사실도 까먹고 살아요 내 가슴인마냥 역시 가슴이 있으니까 어떤 옷을 입어도 몸매가 예뻐보이구요, 남자들 시선도 많이 받네요
가슴이 없을때는 워터파크 가는게 부끄러워서 친구들 간다고 할때 항상 바쁘다고 안갔는데 올해 처음으로 가게 됐어요 겨울이지만ㅋㅋㅋㅋㅋ비키니도 하나 장만했네요. 수술 당시 꽉찬B라고 원장님께서 그러셔서 비키니를 75B로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했어요 C입어도 될거 같아요(괜히 기분좋아짐) 수술 전에는 75AAAAAAAAAAAAAAAA여서 비키니는 무슨 속옷도 무조건 왕뽕있는거만 샀었습니다.
뽕을 안해도 이렇게 가슴이 클 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수술 전에는 이런 나시 입는건 꿈도 못꿨어요 당연히 나시는 개뿔 가슴을 정직하게 다 덮어줄 수 있는 옷만 찾아 입었습니다.
촉감 궁금해 하실거 같아서 찍었어용 1달, 2달 지날때마다 촉감 좋아지는게 느껴지고요 지금은 진짜 장난아니게 좋은거 같아요 티 안날정도로 근데 누웠을때는 아직은 티가 나요ㅠㅠㅠㅠ 시간이 약이겠죠 그래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진짜 가슴 수술 하길 잘한거 같아요 그동안 빈약한 가슴때문에 입기 꺼려졌던 옷들, 지금은 마구 입고 다닙니다. 가슴 수술 진짜 만족감 장난아니에요ㅠㅠ 저는 물방울 255CC로 꽉찬B이구요 C입어도 무방합니다. 아무튼 결론은 행복해요 왜 진작 안했을까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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