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9일째되던날 후기올리고 거의 한달이 다 되었네염
아직 많은 시간이 지난건 아니지만 제일 공감되는게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 같아요
게시판에서 제일 많이 본 말이 저말이였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보니까 이해가 되요
저번 글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저는 척추측만증이
굉장히 심해서 그냥 가만히 봐도 허리도 휘었고
골반 어깨가 다 안맞아요
ㅠㅠ
<사이즈>
척추가 휘었으니까 당근 갈비뼈도 휘어서
왼족이 훨씬 더 튀어나오고 오른쪽이 훨 작아요
그래서 수술할때 왼쪽 315 / 오른쪽 350으로
차이가 크게 넣었는데!!
수술하고 오히려 작은 왼쪽이 더 큰거같은거에요
특히 숙여서 보면 더 그렇게 보여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 한달 다됬잖아욤?
거의 똑같아졌어요
ㅋㅋㅋㅋㅋㅋ혹시나 여러분중에서도 고민하시는분들 계시다면
시간이 지나면 부기도 빠지고 하면서
비슷해지니까 너무 걱정 안하시면 좋겠어요(경험담)
그리고 쫄티라고해야하나; 그런티를 거의 입은적이 없늗네
요즘 입고다녀요 유두패치붙히구.. 확실히 태가 다르네용ㅋㅋㅋ
그리고 한달 약간안됬을때 바닷가 가서 놀았는데
괜찮았어요 (래쉬가드 핏도 삼)ㅋㅋㅋ
<통증 / 감각>
지금은 양쪽팔 모두 거의 11자 완벽히는 아니지만 되구요
움직이는데 불편함 없어요
첨엔 뛸때 아팠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가슴 아래부분은 아직은 꼬집어도 느낌이 거의 없어요
안아파요 곧 돌아오겠죵?
그 외 다른부분은 다감각 돌아왔고 많이 말랑말랑해졌어요
<수술전 사진>
9일차때 사진보면 부기땜에 엄청 빵빵한데
지금은 부기빠지면서 자연스러운 물방울 모형 가슴이 되가고 있어요!
그리고 처음에 비해 가운데 골도 많이 가까워지고요
(가만히 있어도 가슴골이 생기진 않아요 워낙 말라서 무리;;)
ㅎㅎ
또 나중에 후기들고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