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팔뚝지흡하기전에 예비신부였다가,, 지금은 예비맘입니다 :) 벌써!! 팔뚝지흡한지 1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0 -ㅋㅋㅋ 마음졸이며 친구랑 머나먼 서울까지가서 두근거리는맘으로 수술받은지가 엊그제같은데;;; 팔뚝지흡한거 잊고있다가 가끔 예전사진보면..... 아..ㅜㅜ 내가 이랬었지...합니다ㅠㅠ 결혼하기전에 팔뚝만 문제가 아니였지만 웨딩드레스입을려면 팔뚝살이 제일 시급한 사안이라... 인생에 있어서 진짜 손에꼽을정도의 심각한 고민을 했었죵~~ 그래도 병원상담가서 원장쌤과 주위분들이 많이 격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허벅지도 아니고 팔뚝근육이 장난아니죵;;; 근데 저게 근육이 아니고 지방이였다는 사실 -_-!! 원장쌤도 놀라셨던..... 그래서 알아서 쫙쫙 다 빼주셨어요~~(제맘을 아신거죵ㅠ)
수술당일날 원장쌤의 디테일한 디자인솜씨죵 ㅎㅎ
팔뚝지흡하고 5일뒤.. 멍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오더라구요~ 멍든건 일찍빠졌어요-0 -/ㅋㅋ 수술부위는 팔꿈치 주름진곳 조금위로 했어요~ 며칠동안은 뻐근한 느낌이 들어요;; 내팔인듯아닌듯한.. 그런느낌?ㅎㅎ
팔뚝지흡하고 10일쯤뒤.. 압박복을 입으면 팔뚝을 쫙 감싸줘서 더 얇아보이는 효과가...ㅋ 살이 쳐지지않게하기위해서 지흡하고난뒤에 압박복은 필수랍니다!! 저는 임신해서 4-5개월밖에 못입었지만,, 출산하고 다시 관리해야죠~~
왼쪽은 팔뚝지흡전 앞, 오른쪽은 지흡후 뒤 축 쳐져서 펄럭거리던 팔뚝안쪽살이 쏙 없어졌어요ㅎㅎ 어마어마한 지방덩어리를 빼주셨어요-_-;; 매끈매끈 팔뚝라인이 잡힌것만으로도 감격!!
요즘 근황사진입니다 ;) 임신으로인해 살이 점점 쪄서 거대한 팔뚝이 다시돌아올까 겁났는데,, 다행히 팔뚝지흡전으로는 돌아가지 않네요!!ㅎㅎ 근력운동을 소홀히하면 안되겠어요~!! 전에는 팔뚝두께때문에 입기 민망한 자켓도 이제는 스트레스안받고 자알 입는답니다ㅎㅎ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생각하고 도전했던 팔뚝지흡 수술이였어요~ 결혼이 팔뚝지흡을 결심하게된 계기가 됐었지만, 평생 고민이였고 자신감을 잃고 살았던 때였죠;; 고민하시는분들에게 남은 인생을 더 예쁘고 자신있게 살아가시도록 용기를 드리고싶어요^^ 팔뚝지흡하고 결혼도하고 아기도 갖고 알콩달콩 살고있어요ㅎㅎ 멋진 아들래미낳고 팔뚝관리 더열심히해서 후기쓰러올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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