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4개월~ 113일을 달려가네요 언제 한달 지나나? 언제 100일 넘기나? 했는데 벌써 113일째입니다. 빨리 6개월, 1년이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촉감은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만지면 탱탱해요 특히 가슴 아랫부분이 아주 탱글탱글... 물방울 보형물 특유의 모양 때문에 그렇겠죠? 일상생활은 이제 거의 불편함이 없지만 아직은 엎드리는 자세는 못하겠어요 ㅠ 언제나 엎드릴수 있을까요? 가만히 있으면 가끔 찌르르 하는 통증이 가슴 아래,윗부분, 겨드랑이쪽에서 느껴지는데 신경이 돌아오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유두와 유륜 중심으로 마비된 것처럼 느낌이 없었는데 이부분도 차츰 돌아오고 있구요 시간아 빨리 흘러라~~ 가슴이 커지니까 확실히 어떤 옷을 입어도 자신감이 생겨요 수술 전에는 어찌 옷입고 다녔나 모를 정도...하핳 원피스를 입어도 티셔츠를 입어도 훨씬훨씬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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