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깎고 코끝 비중격으로 올렸습니다. 실리콘 넣고 싶었는데 원장님께서 안 넣는게 좋을 거 같다고 하셔서 안 넣었는데 넣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실밥 뽑는거 아프다고 많이들 그랬는데 그냥 코털 뽑는 느낌이고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엄청 겁쟁이라서 엄청 겁냈는데 창피했습니당 무턱 보형물 넣은게 진짜 신의 한수입니다… 솔직히 넣어도 별로 안 달라질줄 알았는데 느낌이 너무 달라졌어요 얼굴이 환해지고 안 뚱해보이고… 아니 이걸 왜 이제했지… 입도 원랜 나와보였는데 쏙 들어간 느낌 입안 실밥 뽑는거 한명도 빠짐 없이 아프다고 했는데 동네 치과에서 뽑았는데 파고들어서 따끔 할 거 같다고 하셨는데 다할때까지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끝났다고 하셔서 엥?? 다 뽑으셨어요? 했습니다… 왜 안 아팠지…..? 다른 병원에서 한 쌍커풀 한쪽이 풀려서 매몰로 한쪽만 찝었는데 다른 한쪽눈에 맞춰서 똑같이 해주셨는데 붓기 너무 빨리빠지고 너무 자연스럽고 원래 있었던 거 마냥 잘있습니다. 실밥도 안 뽑아도 돼서 너무 좋아요. 진작 할걸… 전체적인 디자인, 서비스 다 너무너무너무 만족했어요 병원 위치도 가로수길 구경하기도 좋았고 1층 데스크 언니들은 막 친절하진 않으셨지만 성실하셨고 실장언니도 친언니 친구처럼 편하게 얘기해주셨고… 원장님도 삼촌같았고 제일 좋았던분은 코실밥 풀어준 간호사?분… 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실밥푸는건 맨정신에 해야해서 무서웠는데 안 무섭게 잘해주시고 코도 너무 예쁘다고 진짜 기분 좋게 칭찬도 많이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ㅜㅜ 추천합니다…… 진짜…..
수술전
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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