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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이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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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br
후기제목 코젤 텍스쳐 수술 3일째예용~~



키 : 159cm
몸무게 : 49kg
흉곽사이즈 : 68.2cm
코젤 텍스쳐타입 / 좌,우 225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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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드디어 5월2일 수술했습니당...
원장님과 다시 상담하는데 흉곽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보형물 큰거 못넣는다공.....ㅜㅜ
최대 넣어도 225cc가 적당할꺼라고.....ㅜ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용....ㅜㅜ 다들 적게넣구나면 후회하시는거 같아서...
이고생하고 수술했는데 가슴이 생각보다 크지않을까봐....
완전 걱정 많이하고 수술하게 됐네용...ㅠㅠ
원장님 말씀으로는 cc가 줄어든다고해서 높이는 0.1-0.2cm차이니 걱정하지말라공....
보형물의 지름차이니 작지 않을꺼라며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여~
저 상담해주셨던 실장님도 말랐는데 가슴 크게 봤거든용...
실장님도 225cc넣었다는 말을듣고서야 위안이 되었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실로 올라가서 이것저것 마취과 쌤이 물어보는거 대답해드리공....
오른쪽팔에 주사를 넣어주셨는데 주사의 찬기가 온몸에 퍼지는거같은 느낌이 들더니 스르르...............
그냥 골아떨어졌어용....ㅎㅎ
좀 자고일어난거 같은느낌이 들었고 옆에서 간호사언니들이 깨우는소리에 눈을떠보니 수술 끝났다고...
휠체어타고 병실로 옮겨지고 병실침대위로 어떻게 올라가서 누웠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거있죠...
비몽사몽에 모든게 끝나버렸어용....

전 지방에서 살아서 새벽6시40분 버스타고 출발했구여....9시부터 상담들어갔구여~
11시쯤 수술시작해서 병실에서 시계봤을때가 오후2시정도 였던거 같아용....
옆에 아무도 없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용..
이뻐지기위해서 이정도의 아픔은 감수해야지.....하면서도 진짜 아픔은 말로 표현 못하겠더라구여...
포크레인으로 가슴 누르고 있는 기분?? 붕대가 꽁꽁 메져있어서 숨쉬는게 정말 너무 고통스러웠어용...
이런 고통 알았다면 수술 못했겠다...............하는 기분이 들정도로 전 좀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여....
다행히 잠은 마니 안쏟아져서 병실에 누워있을때부턴 심호흡 수시로 했구여...

오후6시가되니 호박죽 주셔서 물과함께 조금씩 먹었어용...
호박죽 색깔도 이쁘지만 맛도 진짜 좋았어용...ㅋㅋ 붓기빠지라고 호박죽만 주셨나봐여....ㅋㅋ
저녁엔 서울살때 알던 직장 친구가 와줘서 조금 부축해줘서 앉아있다가
누워있다가 좀 자세도 취해봤구여...
무통주사가 20분 간격으로 들어가고있어서 아픈건 없었는데 숨쉬는거만 좀 힘들었다는......
원장님 오셔서 이쁘게 잘됐으니 걱정하지말라공....
피가 다른사람에비해 빨리 안굳는거 같은데 걱정할정도는 아니니 피통주머니는 내일 봐서 뺀다고 하셨어용...

제 양쪽주머니에 들어있던 피통주머니...ㅋㅋ
새벽에 2시간 간격으로 깼구여.....붕대땜에 그런지 등이 간지러워서 혼났어용.....
긁고싶은데 못긁으니까 미치겠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호박죽먹고...원장님 오셔서 치료실로 가서 피주머니 뺐어용....
가슴에 그림그렸던거 지우신다고 무슨 약품으로 닦는데 차가우면서 냄새가 아주 고약해서
코로는 숨 안쉬고 입으로만 숨내뱉었구여....
거울을 보게됐는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수술이 잘된거 같았어용...
제가 가슴 흉곽이 진짜 좁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원장님이 225cc 넣는데도 타이트하게 들어갔다고....
250cc 넣었음 겹쳐지거나 옆으로 삐져나가서 부자용이 생길수도 있을뻔했다고....
225cc도 타이트하고 봉긋하게 이쁘게 잘됐다고...ㅋㅋ
다른분들 가슴 벌어져있는사진도 보고해서 걱정했는데 전 벌어져있는것도없고
위로 아주 물방울모양처럼 봉긋하게 솟아있어서 만족했습니당..ㅋㅋ

45도에서 볼땐 볼륨감이 더했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윗밴드로 눌러줘야한다해서 밴드감고....붕대만 둘렀어용..
토욜정도에 답답하면 붕대는 풀러도 된다고....
윗밴드는 고정시켜야 하니까 그대로하고....월요일에 병원 오라고................ㅋ

그렇게하고........저희 신랑이 태우러와서 2시에 퇴원했어용....
진짜 신랑이 데릴러 안왔으면 택시타고 터미널가서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집에
어떻게 내려갔을지 상상도 안되네용...
아마 집에 못갔을꺼같아용.....
수술하시면 꼭 보호자분과 함께 퇴원하시는게 좋을듯해용.....

집에와서도 친정엄마가 다 해주시고 가공.....
6살된 아들에게도 엄마 배가 너무 아프니까 건들지 말라고 주위를 주공...
신랑도 아들한테 엄마 아프니까 귀찮게 하지 말라고 당부해주고....
그냥 빨리 시간만 흘러가길......ㅋ

집에와서 쇼파에 쿠션이랑 베개로 등뒤에 쌓아놓고 비스듬히 앉아서 잤답니당..
아직까지는 불편해용...숨쉬는게............
그리고 어제보다 가슴이 더 빵빵하게 부은느낌??
터질꺼같네용.....ㅋ
신랑이 보기에 잠도 누워서 못자고 끙끙되는게 안쓰러웠나봐용.....
그래도 이뻐지려고 한거니까 잘 참으라고....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네용....ㅋㅋㅋ
붕대푸르면 이쁜 가슴사진 보여드릴께용....^^
수술후 입맛이 짧아져서 몸무게가 줄었네용...ㅎㅎ





위 게시글은 Daum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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