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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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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nose, face
후기제목 츄츄's 사각턱&코 D+13 성형수술후기'′














후기 오랜만에 쓰네요^_^; 이제 수술한지 13일이 지났어요!

그동안 몸조리 잘하면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능..ㅎㅅㅎ;; 저는 예뻐진 사진만 올리는 그런 후기를 쓰고싶지 않아서...

사진 찍으면서 그날그날 데일리 일기를 썼어요. 후기쓸때 그날 상태가 어땠는지 적고싶어서요^^;;

제 후기는 사진도 많고 글도 많아요! 맘먹고 성형하실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됐음 좋겠네요


D+1 사진.

수술후 다음날... 사진보다 붓기가 더 심했습니다. 그리고 무지 아팠어요. 제가 썼던 후기 보시고 고통을

짐작해보세요ㅎㅎ;; 이날 후기쓰고 리플로 토닥토닥 해주신분들덕에 아픔을 이겨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12월 4일. 2일차... 땡땡 붓고 입술 부르텄음;

저는 이날부터 다음날까지(수술후 2~3일간) 붓기가 제일 심했어요. 너무 심했어요. 그리고 너무 아팠어요.

호박즙 조차도 제대로 못먹어서 그냥 빈속에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만 먹었습니다. 정말 괴로웠어요..ㅠㅠ

ㅇㅏ.. 내가 왜 수술을 했지.라고 생각하면서... 괜히 했다고... 이 고통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ㅠㅠㅠ



지금 사진보니까 괴물이 따로 없네요ㅋㅋㅋㅋㅋ 근데 이때 정말 거울보면서 왠 퉁퉁불은 돼지가 있냐고;;

생각했는데 저 몸조리 하는데 도와주는 남자친구가 저보고 하는말이 '망둥이' 같다고...

그래서 망둥이 검색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둥이랑 진짜 똑같았다능;;




12월 5일. 3일차... 병원 갔다 왔어요. 멍이 슬슬 들기 시작.

너무 붓고 아픈 나머지... 여우야 카페 들어와서 거짓말 안하고 안면윤곽 사진후기와 코수술 사진후기요.

여기 게시판에 글들 모조리 다 읽었어요. 저처럼 아픈 회원님 있었을까 하구요;; 그 후기들 다 읽었는데..

저처럼 고통을 호소하던분이 없더군요-___-; 나만 유난히 아픈갑다.. 하면서 수술 잘못된거 아닌가? 싶고

걱정 많이 했어요 ㅎㅎ.. 붓기도 넘 심해서리..;;



이날은 3일째 되는날이라서 병원 예약 잡았어서 병원도 갔다왔어요 ㅠㅠ 갔다오기 무진장 힘들었다능..;;

제가 수원사는지라 병원은 압구정인데... 운전은 못하겠어서 대중교통 버스타구 갔거등요;

택시랑 버스 번갈아타는데 몸이 잘 안따라주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다음에 병원갈땐 꼭 남친 운전시켜서 가야겠다고 맘을 먹었던..




12월 7일. 5일차! 남친이 머리 감겨줬어요 ㅎㅎ >.<; 근데 멍이 돋보인닷;;

후기보니깐 엄마가 머리감겨줬다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엄마가 동생 전역하느라고 지방에 계셔서...

엄마가 감겨줄 여건이 안되니; 오빠(남친)한테 감겨달라구 그랬쬬>//<;; 남친이 걱정했지만 결국 감겨준!

완전 상쾌했어요ㅜㅜ 얼굴이랑 머리랑 기름에 떡졌는데(제가 좀 한 지성피부 하는지라;)

수건에 비누칠해서 얼굴도 슥슥 닦구^_^; 이날두 턱이 아프긴했는데 처음보단 안아팠던.




12월 8일. 6일차! 씻어서 그런가, 붓기가 줄었다! 그런데 눈밑에 멍이 심하게ㅠ

그렇게 심했던 붓기가... 씻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많이 빠졌어요! 대신 멍이 많이 티나네요ㅋ

이땐 턱보다 코에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코에 기름기가 쩔어서 유분 때문에도 그랬지만..ㅎㅎ

거울 계속 쳐다보면서 코에 부목 댄 라인 보고 있었다능.. 코야 제발 잘 되어라 ㅠ0ㅠ 하면서...




12월 11일. D+9..!! 9일에 병원가서 코에 부목때고 왔긔★ 피부 케어도 받았습니닷!! 글고 저는 남친도 정말

잘 만난거 같아요 >.< 운전해서 갔는데 케어 받는 한시간동안 오빠가 대기실에서 기다려줬어용♡ㅠ_ㅠ♡



코에 부목 때면서요. 간호사 언니가 코 안에서 뭔가 쑤욱..하고 빼주셨다능.. 코 안에 부목이였나 뭐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용 ㅠㅠ 뺄때 하나도 안 아팠어요^^;; 중요한건... 실밥 풀때 따끔따끔 아팠다능ㅠㅠ;; 흑흑;;

눈에서 눈물이 뚝뚝.. 아파서였는지; 언니가 눈에서 눈물 떨어진다고 웃으시더라구요..ㅋ 저두 웃겼어요;;

그리고 그동안 코도 제대로 못풀고, 쨌든 그래서 안에 코딱지 쩔잖아요. (우리모두 솔직한 후기를...-//-*)



간호사 언니가 코딱지까지 쫌 빼주셨어옄ㅋㅋㅋㅋㅋ 하하하하...ㅎㅏ... 완전 시원했;;

그리고 귀뒤에 피호수 꼽았던곳 소독하구요 코도 소독하고 턱 수술하느라 입안에 꼬매논것도 소독하고:)

원장님 뵈었는데 원장님이 잘 되었다구 하시더군요. 흠. 하지만 우리의 의느님들은 항상 잘되었다는 말만

해주셔서리..ㅠㅠ 킁킁. 하여간 피부케어두 받았는데 그동안 세수를 못해서 너무 찝찝했는데 시원했어요.

^_^ 케어해주는 언니랑 쪼금 수다떨다가 저도 모르게 코까지 골면서 잠들었던..;;



미간 높아진거 맘에들어요!! 그리고 제가 상담받을때 원장님한테 연예인들 코같게... 한가인 코같게... 로

항상 말씀 드렸는데... 수술날도 제가 버선코가 하고싶어요. 라고 계속 말씀 드려서;;

인지..!! 버선코처럼 라인 이쁘게 해주셨어요 ㅠ_ㅠ 부목 풀고 거울 보는데 너무 좋았...

근데 좌측이랑 우측이랑 코 라인이 약간 틀려서 좀 그랬어여... 붓기때문에 약간 우측에서보면 코 우측의

라인이 휘어보이드라구용 ㅜㅜ 우측은 버선코 같은데 좌측은 일자코 같아요ㅎ 사진 자세히 봐보세요-_-!

코끝이랑 콧구멍도 보시라구 ㅎㅎㅎ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 콧구멍에 보이는건 딱지가 아니고 피부 각질

일어난거에여... 오해 ㄴㄴ;;




저는 코만 한게 아니구 사각턱도 한거기 땜시롱. 얼굴 사진도 투척을...!!!

아직 붓기가 다 빠진게 아니라서 탱탱 불어보이네요 ㅠㅠ 사실 제가 살도 많은지라;;; 몸무게 앞자리수가

6이 넘거등요 ㅎㅅㅎ;; 근데 이번에 턱 수술 때문인지 잘 못먹어서 4키로나 빠졌어옄; 5로 떨어질듯-_-;;;

아직 턱 라인이랑 코 정면 모습이 맘에 들진 않아요 ㅠㅠ 붓기 언넝 빠지라구 호박즙 드링킹하구 있어요.




12월 14일. 12일차. 코에 부목 때고 샤워를 자주해서인지(?) 붓기가 잘 빠지고 있어요^ 3^/

거울 들여다보면서 아직 턱 라인은... 멀었다고 생각하면서 코만 보고 만족하구 있습니다.

혹여나 붓기 다 빠지면... 콧대가 지금보다 낮아질까봐 좀 걱정이예요.



저는 애초에 콧대가 약간 높다구 원장님이 높게 안 올리는게 좋겠다구 하셨거든요.

그래서 1미리인가 2미리뿐이; 안 높인걸루 알아요 ㅠㅠ 흑...

멍은 많이 빠졌네요ㅎㅅㅎ 코 정면이 좀 얄쌍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원래 약간 복코?

스러웠는데 그게 컴플렉스라서 좀 얄쌍한 코를 원했거든요. 아래는 코 라인 샷 투척을..!!




ㅇㅏ... 이마에 지방 넣어야 될까봐요... 이마가 폭 꺼져보이네여 ㅎㅎ;; 이마 때문에 라인이 묻히는거 같은;

이마만 볼록하면 코 옆라인이 더 예쁠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넘 예뻐요. 붓기 다 안 빠졌는데 만족한다능!

코 라인이 너무 예뻐졌어요 ㅠㅠ 사진 보면서 계속 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계속 오빠(남친)한테 우리

원장님 실력 너무 좋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말하니까 남친이 dog드립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남친이 코가 이뻐졌다면서... 돈 들였는데 안 이쁜게 이상한거라구 꿍시렁 ㅋㅋㅋㅋㅋ 하하하



그나저나 제가 피부가 안 좋아서 민망하군요. 흠흠. 피부 좋아질려고 돈도 많이 들였는데 변화가 없네요ㅠ

제가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김새 때문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그동안 꾸준하게 쭉

피부에 계속 투자했었어요. 근데 그때만 좋아지구 계속 좋아지진 않더라구요.. 그 거울이랑 사진보면서 신낫다능 ㅎㅎ


붓기가 언넝 더 빠져서 더 예뻐졌으면 좋겠네요^//^;



당연하지만 코끝이 찌릿찌릿하구 아직 감각이 없어요.

어제 남친이랑 소곱창 먹으러 갔는데 전 열라 맛있게;; 두세번 씹구 꼴딱 삼키던중 오빠가 하는말......

'너 콧물 나온다...'

헑. 전혀 몰랐다능; 콧물 나오는 느낌이 없어요ㅎㅎㅎ; 집에선 콧물나는지 느낌있던데-_-;



입안에두 몬가 양쪽에 알사탕 물고있는 느낌?이 있구요. 턱이 2~3일째만큼 아픈건 없어요.

손가락 두개까진 들어가구요! 그이상은 무리. 제가 좀 회복이 빠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하구 5일째에 라면이 넘 먹구싶어서 라면두 먹었다능 ㅜㅜ 12일짼데 지금은 소곱창도 막 먹고ㅋㅋ;;

하품은 마음껏 못하겠어요. 벌리면 턱이 아리구 아파서요. 재채기는 그냥... 나도 모르게 나와버려서-_-;;



저 처음에 상담할때. 온라인 팀장 언니와 삼당 실장 언니와 그리고 원장님까지...

제가 코 수술을 한다구 하여두. 제가 원하는 코 모양이 나오기 힘들거라구들 하셨어요...

코 피부가 두꺼운 경우랑. 안에 연골?이 두꺼운 경우가 있는데 저는 피부가 두꺼운거라서

얄쌍한 코를 갖기 힘들거라구.. 그래서 수술해도 마음에 안들거라구...



그래서 거의 자포자기 했었는데 그래도 혹여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술 했더니 지금 나름 마음에 들어요.

조금만 더. 쪼금만 더. 얄쌍해졌으면 좋겠는데.. 그래두 지금 라인이 마음에 들어서 ㅎㅎ...

제 턱은 사각턱 수술하면 정말 효과 좋을거라구 원장님이 그러셨는데 아직 붓기 때문인지 ㅠㅠ 오히려 코보다

효과가 없는거 같아여 ㅠㅠㅠㅠ 이눔의 살덩어리-_-+

붓기 빠지면서 살두 같이 빠지게 하려고 산책도 자주 하구 있어요^//^ 운동은 아직 무리라서ㅎ;



광대도 할까 생각 했는데... 광대 받으신분들 후기보니까 구렛나루 부분에 흉터?가 남더라구요.

전 가뜩이나 얼굴에 여드름흉터가 많이 남아있어서... 흉터 남는다니까 좀 걱정이 됐어요. 글구

광대축소하면 볼 처짐이 있다고 들어서 ㅠㅠ 지금도 볼살 많거든요; 워낙 몸집이 있는지라-_-+

그래서 광대는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코랑 사각턱하고 6개월뒤에 광대축소가 필요할거 같음

그때 원장님과 다시 상담하기로 결정했다능.



ㅇㅏ 후기쓰는데 오래걸렸네요 ㅠ_ㅠ 앞으로 계속 자세한 도움되는 후기로 찾아뵐께요~~ ^ 3^




위 게시글은 Naver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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