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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loya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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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face
후기제목 브이라인 수술후기♥ [38일차]
저는 얼굴이 남다르게 사각턱이라거나.. 보기 흉할정도로 턱이 발달된 케이스는 아니에요

다만 약간 턱 아래부분으로 쳐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하악이 무거워 보이는 느낌?

그정도가 정말 맘에 걸렸어요 ㅠㅜ 이것만 고치면 예뻐질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술결정하기까지도 상담도 많이 받고, 시간도 꽤 걸렸어요

상담 해주셨던 과장님이나 심지어 병원 원장님까지 버라이어티하거나 드라마틱한 효과는

욕심이라고 하셨거든요 ㅎㅎ 하지만 알고있었기에..... 이번에 안하면 정말 후회할것같았기에

과감하게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수술은 2/1일 오전에 받았어요, 동행이 없이 혼자 견뎌내야 해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두배로 했던것 같아요

수술대 누워있는데 상담받았던 과장님이 손을 꼭 잡고 '무서운 수술 아니에요 잘될꺼에요' 말씀해주시는데

아오 그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날뻔했습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술 끝나구 회복실에 있는데 마취풀리는 시간동안 혼자서 묵묵하게 견뎌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들이 벨 누르지않아도 들러주시면서 잘 참으신다고 혼자오셨는데 잘하고계신다고 격려해주셨어요

하루 그렇게 입원하고 담날 두유 조금마시고 병원에서 챙겨준 호박즙을 들고 귀가했습니당



그뒤로는 정말.......... 자신과의 싸움인가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거울을 보면 쨘! 하고 브이라인이 되어 있을 것 같은 설레임에 들여다보면...

오히려 수술하기 전보다 더 부어있는 얼굴 ㅠㅜ... 실종 정도가 아니라 퉁퉁부어 윗얼굴에서

바람넣은 개구리 볼처럼 볼록나온 아래턱 ㅠㅜ 하지만! 이역시 견뎌내었습니다!!!



제가 좀.. 다방면으로 수술을 받아봐서........ 이정도쯤이야 욕심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마인드를 항상 환기시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얼음팩하고 땡기미하고....

두유마시고 호박즙먹고 죽먹고 밥먹고 어느새 온찜질로 넘어가고 실밥을 풀고 ㅠㅜ

점점 라인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특히 강(하고)단(단)해보였던 제 아래턱이 굉장히 날렵해지는 느낌을 받았구요!!!



실밥을 뽑고 나니 역시 좀더 붓기가 빨리 빠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구 이주? 정도되었을때부터.. 옜얼굴보다는 부어있지만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볼살퉁퉁한 사람정도 보이는 그 얼굴로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보시더니 '으악 괴물'이런반응은 전혀 없으셨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언제쯤 다 빠지는건지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삼주차에는 일상 생활 모든게 그냥 전으로 돌아간 느낌 이었어요 ㅋㅋㅋ

붓기가 남아있었지만 사랑니를 뽑았다고 하면 다들 '와 많이 안부었네? 난 엄청 부었었는데'라고..

제가 좀 모든 수술면에서 회복속도가 빠른편이거든요... 병원갈때마다 언니들도 수술체질이라며...



지금은 병원에서 해주는 붓기관리 모두 받고 글을 남겨요!

붓기관리 덕분에 피부는 스베스베 턱선은 날렵날렵 해져서 올때마다 기분이좋답니다ㅠㅜ

관리 해줄때마다 언니가 이얘기 저얘기 다들어 주셔서ㅠㅜ 한창 신나게 얘기하고

팩할때는 콜콜 잤습니당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붓기가 덜빠진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저는 경과가 유달리 좋아 브이브이 ^^v)

지금 제모습조차도 만족합니다! 또 붓기 다 슈슈슉 빠져버리면 얼마나 더 작아지려나..

너무 작아져 버리는게 아닌가...



이런 걱정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후





수술이 무섭고, 두렵잖아요. 심지어 막 내가 깨어날 수 있을까? 이런생각도 들구요..

턱에는 신경이 지나간다 이런말들이 머리에서 맴돌구요.. 저도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제 선택을 믿고 제가 고른 곳에 그냥 믿음으로 저를 맏겼죠뭐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스트레스여서 거울 볼때마다 그곳만 보이시는 분!

다른분이 너 괜찮은데 왜 그러냐고 해도 나는 무지 신경쓰이시는 분!

무조건 수술을 감행하라! 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고심하고 고심해서 결정을 내렸을때, 그 결과가 나에게 정말 +적 요인이 많다고 생각되시면

맘을 다잡고 여기저기 알아보시는게 훨씬 낫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자신감 상승보다 자신에게 +적인 요소는 없다고 봅니당!



다들 예뻐집시당! 아자!!




위 게시글은 Naver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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