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도 드디어 후기라는걸 올려봅니다 가슴 1주일됐어요!! 진짜 진짜 힘들었는데 일주일쯤되니 그래도 팔도 쓸만하고 오늘 처음 샤워했어요ㅠㅠ 겨드랑이 절개로 양쪽 370씩 넣었구요
솔직히 수술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첫날 마취깨면서 진짜 제정신 아녔구 하루 입원했는데 밤새 당직 간호사언니 엄청 괴롭혔어요 잠도 못자고 계속 깨고 팔도 꼼짝못하겠고 그래도 삼일째부턴 쪼끔씩 꼼지락대고 움직이다 일주일되니까 좀 일상생활이 되네요ㅎㅎ
상담 여럿 다녔었는데 하루 입원해서 케어해주시는게 맘에들었어요 집이 가깝긴한데 아무래도 병원 케어랑은 다르니까요 첨하는 수술이라 어찌될지도 모르는거고ㅜㅜ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장님 조근조근 상담해주시는데 신뢰가 가더라구요 제가 묻는거에 더도 덜도없이 딱. 나중에 실장언니가 저랑 원장님이랑 둘 다 소근소근대며(?) 상담해서 너무 웃겼다고ㅋㅋㅋ 저랑 원장님 스타일이 맞았던거 같아요 해서 다른 병원 예약금 10%도 감수하고 여기로 정했어요
아직은 감각 거의 없고 욱신욱신 통증이랑 배가 많이 부었어요... 한달 정도 걸쳐 서서히 빠진다니 기다려봐아죠ㅜ
아직은 힘든게 더 커서 수술한게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괜히 만족도 1위인건 아니겠죠?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참고 버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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