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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가슴 수술 결심 후!

[본 내용은 가슴이쁘니네☆가슴성형가슴확대유방확대가슴성형가슴축소 카페에 남겨진 수술후기를 홈페이지로 옮겨 놓은 것 입니다.]


벌써 10월도 다 끝나가네요-



신종플루가 극성인데 다들 잘 지내시죠?? 건강한 20-30대도 신종플루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니 완전 무섭다는;;;

다들 건강 조심하자구요.



원래는 브라를 하고 안하고에 따라 가슴이 있고 없고 했던 제가-



가슴 수술을 결정하게 된 것은 친구의 권유로 하게 되었어요.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지-했는데,



그 친구가 용감하게 수술을 하고 성공한 모습을 보니까 정말 부럽더라구요. 어차피 한 번 살고 죽는 인생인데,



이왕 살거면 예쁘고 당당하게 사는게 좋겠다 싶어서 하기로 결심을 했죠.







겨울방학 시즌 12월즈음에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결심을 하고 나니까 빨리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추석때 당겨서 하게 되었어요. 그냥 멋모르고 친구가 했다니까 하기는 했는데....



막상 하고보니 그닥 쉬운 수술은 아니더라구요.....;;; 다들 써놓은거 보면 조금만 참으면 예쁜 가슴을 얻는 것 처럼 얘기하지만....



그 고통이 장난 아니라는거....





저는 첫날 전신마취에서 깨는 것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자꾸 잠들면 안된다고, 크게 심호흡하라고 하는데-



자꾸 자고싶어서- 그거 깨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리고 호박죽 먹고 하루 푹 쉬고 퇴원하고 고통의 3일이 계속되었지요;;;



눕고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보정브라의 압박과 몸의 붓기 때문에 수술 직후에는 없었던 멍도 생기고-



4-5일쯤 지나니까 그래도 살만하던데...문제는 6일후의첫 마사지 날이었죠;



음- 땡떙하게 부은 상태에서 엄청난 압박으로 누르니까..살이 찢어지는 느낌이랄까;



별로 안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너무 아파서 정말 소리내어 펑펑 울었어요 -_-;;



진짜 창피하긴 했는데....그때 가슴방을 넓혀놓지 않으면 구형구축 온다고 해서....



그 후에 일주일에 두번씩 마사지 받으러 왔는데, 그때마다 소리지르고 울고 그래서...진상 환자로 찍히는건 아닌가 걱정했다니까요.



식 전에 먹는 알약 하루에 두번씩 꼬박꼬박 먹으면서 마사지도 꾸준히 하려구 노력하고



병원도 예약한 날짜 놓치지 않게 꼬박꼬박 왔어요. 오늘 벌써 한달째라고 해서 경과 보고, 사진찍고 원장님 상담도 했는데....



어찌보면 후다닥 지나간 한 달이고, 어찌보면 고통의 한 달이었어요.



남들은 한 달 지나면 말랑해지고 예쁜 가슴된다고 후기 쓰기도 하던데....전 아직도 마사지하고 돌아서면 다시 딱딱해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돌덩이 두개 얹어놓은 것처럼 부어있어요 ㅠ_ㅠ



흐아. 과연 말랑한 가슴이 되는 날은 오긴 올 것인가....



마사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출근을 하다보니까- 마사지를 할수 있는 시간도 한정되어 있고,



제가 한다고 해도 힘을 세게 못줘서;;; 병원에서 전문가의 손길처럼 되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내년 여름에는 좀 당당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하루 하루 근근이 버티고 있답니다.



에휴-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낫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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