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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emoo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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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eye
후기제목 매몰법,매직앞트임수술후 11일

아직 붓기가 있지만 올려보아요

원래 눈에 쌍커풀이 있는데

사진처럼 눈에 힘을 줘야 생겼어요..

그래서 미간을 맨날 찌뿌리고..

힘이들어가니깐 눈도 많이 피로해졌던거같아요..

진짜 그냥살까? 그냥 잇으니깐 신경쓰지말고 살까? 햇는데

또 눈사이가 멀어서 눈이 진짜 밋밋해 보였거든요..그게 스트레스였는데

저는 솔직히 아는 지인분도 성형외과쪽하시고

친구가 했던 성형외과로 가볼까 이리저리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진짜 몇시간동안

고민했어요.. 수술하고나서 집에올때가 걱정이고 수술후 치료때도 생각해서

집근처에서 할려고했거든요..그냥 안알아보고..

근데 하루전에 이리저리 찾다가 여우야 카페를 알게됫어요..

솔직히 다른 성형외과 카페도 가입했었거든요..

근데 거기보다 여기가 자료가 많앗어요~ Q/A 여기서 진짜 자료 많이 얻었어요..

어찌저찌해서 그냥 딱 필이 꽂혀서 전 압구정서울성형외과로 갔어요.

이민구선생님싸이도 일촌신청하구요 이리저리 다 알아봤는데

그전보다 마음이 편해진거예요ㅎ 진짜 어디서할까 어쩌지..할까말까..

고민 많았거든요.. 바로 전화해서 예약했어요.

엄마도 일하고 친구들도 다 일하고ㅠ 몇명은 자느라 전화못받고

그냥 저혼자 갔어요..처음엔 창피했는데 속으로 내가 이뻐질려고하는건데

당당해야지.. 내가 한다는데 왜? 그런생각으로 혼자 앉아있었죠

집앞에 버스가 바로 앞에 내려줬어요! 찾기도 쉬웠어요 바로 역앞에잇어서

근데 문제점이 버스타면 1시간정도 걸린다는거ㅠ 지루했어요..엄청

예약하고 갔더니 몇분기다리다 바로 실장님과 상담을 했어요.

왼쪽쌍커풀이쁜데 오른쪽에도 있엇으면 좋았을껄하구 안타까워 하셨어요..ㅎ

생각한건 쌍커풀이랑 앞트임이였거든요.. 근데 또하나 문제점이 발견됫어요

사진에도 보았듯이 눈밑에 지방.. 다크서클에 원인이라고도 하더군요..

저는 그게 그건지도 몰랐거든요.. 계속보니깐 너무 흉한거예요..

그리고 다른방가서 기다리는데 싸이사진에서만 봤던 이민구 선생님을 직접뵀어요

되게 무섭고 까다로울줄알았는데 혼자가서 더 긴장했는데

친절하게 해주셧어요.. 잠깐 밖에 못뵈서 아쉬웠어요ㅠ

그리고 실장님이랑 얘기더 나눈뒤 수술날짜 잡았어요..

근데 수술당일날 일이 생겨서 2틀뒤로 날짜를 바꿨어요..

저는수술시간이 12시 30분이였어요 12시 20분까지 오랬고

4시간전부터 금식해야한데서 일찍일어나서 아침에 밥을 먹었어요..

근데 이게 문제ㅠ 긴장이 되서그랬던지 언쳤? 언쳐서.. 토하고 어지럽고 ㅠㅠ

겨우 준비하고 병원에 갔어요.. 토요일이여서 사람이 많더라구요...

참고로,전 2.23일날 토요일 수술이였어요

한참ㄱㅣ다리다가 1시쪼금넘어서 1시10분쯤에 실장님이랑 수술후 관리 같은거 얘기하고

선생님이 볼펜으로 얼굴에 표시를 해주시고 바로 수술했어요

한 1시 30분쯤에 된거같아요

수술실내려가기전에 엘레베이터 기다릴때

여기 여우야카페에서 프린터한종이 건내드렸더니 간호사언니가 호박즙을 바루 주셨어요!

혼자오셧냐고..무거운데 수술후 가져가셔도 괜찬냐고 걱정도 해주셧어요ㅠㅠ

수술실에 들어가는데 바로 누우라고 하시더라구요

누워서 팔다리 묶고..주사바늘넣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뭐를 넣으신다고 하시면서 좀어지러울꺼예요 이러셧어요

그리고 제가 수면마취하는거죠? 이렇게 물어보고 일어났더니 회복실이였다는..

결국 이민구 쌤을 많이 못뵈었어요ㅠ

수면마취해서 그렇게 아프진않았어요..조금 땡기는 느낌?

기운이 너무 없었어요ㅠ 진짜 비틀대고.. 근데 시계를 보니깐 4시30분이였어요

제동생이 그날 군대에서 외출을 나와서 얼굴을 못보고 갈까봐 부랴부랴 정신없이

나가서 약국에서 약짓고 바로 택시타고 왓어요ㅠ 집에서 멀어서 돈이 꽤나왔다는..

집에와서 배고파서 피자에다가 햄버거에다가 호박죽에다가 호박즙에다가 엄청먹엇어요ㅎ

그리고 얼음찜질도 해주구요..자고일어낫는데 붓기가 엄청빠져있엇어요ㅎ

씻고싶고 그런데 참고... 계속 찜질해주니깐 많이 빠지는거예요..

3일째는 병원에가서 소독도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붓기 빠지는건 속도가 줄고 멍이 생겼어요..

그리고 너무 간지러워서 ㅠㅠ 죽을뻔했어요..

또 피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처음에 앞이 갑자기 안보여서 실명된줄알고 깜짝놀랫어요

근데 뭐가 흐르길래 휴지로 닦으니깐 피였어요 ㅎㅎ

수술하기전에 실장님과 상담할때 실장님이 말씀해쥬셔서 그리 걱정은 안했다는..

앞트임했는데 아직도 먼거같고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수술모양이 다른거같고

너무 걱정이 많았어요.. 그건..나중에 상담하러갈때 물어봐야겠어요ㅠㅠ

암튼 전..게을러서 찜질을 그뒤론 자주 못해줬어요ㅠ

자꾸 손이가고..

7일째 실밥뽑으러갔을때 저 진짜 죽을뻔했어요..오른쪽은 나름 참을만했는데

왼쪽은 너무 아파서 제가 손을 꼬집엇어요 ㅠ 나중엔 눈물이 계속 주룩주룩 흘렀답니다.

그리고 나서 보니깐 땡기는것도 없어지고 진짜 날아갈꺼같앗어요~ㅎ

다음날 세수할수있따는 생각에 ..ㅎㅎ

좀 허무한건 1시간 버스타고 가서 5분10분있다 다시 1시간 타고 집에오고..

ㅎㅎㅎ 그게 좀 지루해서그렇지 이뻐지고 이제 인상안써도 된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해요

엄마가 얼굴에 화색이 돈다고..ㅎ

아직 흉도 잇는거 같구 붓기도안빠지고 그러지만 몇일안됫으니깐요 꾸준히

관리해주고 기다려볼려구요~ 나중에 붓기랑 멍이랑 빠지면 다시

전후 사진 올릴꼐요~

제가 딱 마지막으로 할말은요

진짜 저는 혼자 다했거든요 혼자알아보고 혼자가고 혼자치료받구

근데 정말 자기 자신이 필요해서 원해서 이뻐질려고 수술한거니깐

창피해하고 수술한거 숨기고 그럴필요 없는거같아요~

저는 혼자가서 그런지 간호사분들이랑 실장님께 의지를 많이 했어요 ㅎ

제가 게을러서 수술후 관리도 잘안햇는데 그게 좀 걱정..

그리고 많이안아퍼요~제가 진짜 문신도 해보고 수술도 해보고

여러가지 아픈거 다해봤거든요 근데 진짜세상에서 제일아펏던건

레이저로 점뺏을때..ㅠㅠ

진짜그리고 성형수술하고 나서 느낀건데요

정말 수술안하고도 이쁜얼굴이였으면얼마나 좋았을까ㅠ

왜 세상엔 이쁜사람들이 많을까..

왜 세상은 이쁜사람들을 선호할까..

진짜..전 수술절대안해야지 햇는데..

세상이 사람을 변하게 하는거같아요ㅠ

마음이 좀 아팟다는..

그래도 우리모두 화이팅해요~

[이 글은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게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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