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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바다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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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br
후기제목 [성형수기] 2달 지난 경과...
수술전에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었는데...그래서 저도 수술하면 바로 후기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었지만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되었네요.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인데요. 아이 둘을 출산하면서 워낙 작았던 가슴이 쳐지기까지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거든요. 제작년부터 신랑한테 지나가는 말로 몇번 수술 얘기를 했었는데 첨엔 무슨 수술이냐고,지금도 이쁘다고 하면서 반대를 했었어요. 끈질기게 수술하고싶다고 몇번을 얘기한 결과, 가슴작고 쳐진것이 그렇게 컴플렉스이고 힘들면 하라고 하더군요.

전 대전에 살고있는데 이왕 수술하는거 서울에서 가슴수술로 알아주는 성형외과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인터넷을 뒤지기시작했죠.

유명하신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안심이되는 병원이 있어서 바로 연락드리고 상담받았는데 상담받기전까지는 떨리지않았는데 받고나니 그때부터 떨리더군요.

보형물종류별로 만져보고 친절하신 상담덕분으로 수술날짜도 바로 잡았답니다.

수술일.....

혼자와서 씩씩하게 수술했어요.

후기 엄청 읽어봤는데 다들 많이 아프다고하셨었는데...왠걸요? 전 하나도 안아픈거에요. 마취도 다 안깬상태에서 붕대감기전에 제가슴 한번 만져보고싶다고 간호사언니한테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더듬더듬 만져보니....엄청 커진 내가슴. 행복했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얼마나 외쳤는지 몰라요. 첫날은 잠을 제대로 못잔것 같아요. 바로 누울수가 없어서 앉아서 자야하는 불편함이 있긴했지만 생각했던것만큼 아프지도 않았도 팔도 잘 움직였거든요. 수술 너무 잘해주신 선생님과 친절하신 간호사님께 어찌나 고맙던지...

2주동안은 좀 뻐근하기만 하고 그 후로는 마사지 받으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가슴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지금 수술 앞두고 걱정이신분들 많으시겠죠? 잠깐이더라구요. 저도 겁 엄청 많은편인데 해낸거보면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오늘이 병원오는 마지막날이었어요. 사진도 찍고 전에 모습과 비교도 해보고..선생님께서 잘 되었다는 말씀 해주셔서 더 안심하고 갑니다.

6개월 후면 더 자연스러워진다고 하니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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