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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꽁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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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br
후기제목 [성형수기]가슴성형
20살때부터 서른이 되기까지 10여년을 작은 가슴으로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목욕탕에 가서 크고 이쁜가슴을 가진 여성들을 볼때면 한없이 작아지고 움츠러드는 자신감에 우울해질때도 있었습니다.

수술에 대한 공포감으로 선듯 용기를 내지 못했었는데 결혼을 앞두니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신혼여행지에서 다른 신부들은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걸을때 작은가슴으로 비키니도 못입을 제자신을 생각하니 이젠 정말 해야겠다라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자신감없이 살 바에는 돈이 많이 들더라도 가슴수술하고 자신있게 살라고 오히려 수술하는데 적극 지지해주었습니다. 병원도 같이 알아봐주고 수술후기도 꼼꼼히 읽어봐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가슴수술이 성형수술중에 제일 아프다고 해서 겁도 나고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 막상 수술대에 오르니 덤덤해 지더군요.

언제 잠들었는지도 몰랐는데 저를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떴을땐 이미 수술이 다 끝난 후였습니다. 압박 붕대로 숨이 막힐것처럼 답답했고 폐에 남아있는 마취가스를 내 보내야된다고 해서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뱉었습니다. 압박붕대로 인해서 숨쉬기 조차 힘들고 졸리기 까지 했지만 한시간만 하면 된다기에 열심히 숨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환자복 단추를 풀고 제 가슴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전 다른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술 한시간이면 해결될것을 왜 10년간 고민만 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가슴이 벅찼습니다.

전에는 밋밋한 가슴으로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안났는데 이제는 어떤 옷이든 다 소화할 수있을것 같습니다.



벌써 수술한지 17일이 지났는데 신기하게도 수술자국도 거의 티가 안납니다. 저는 칼로 찢은거라 겨드랑이 상처가 오래 갈 줄 알았는데 실밥풀고 지금은 티가 거의 안나서 기쁨두배입니다. 오늘은 가슴마사지받으로 병원에 갔었는데 간호사언니가 너무 예쁘게 되었다고 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붓기도 거의 다 빠지고 나니 제가봐도 이게 정말 내 가슴인가 할 정도로 너무나 예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혹시 저처럼 가슴콤플렉스를 안고살아가시는분 여기저기 수술후기 만 읽으며 고민만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 보세요.

저는 요즘 새로운 인생을 사는것 같습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 친절하게 간호해 주셨던 간호사샘들과 이 원장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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