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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강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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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etc
후기제목 [S.I.T.수술후기]





수술 하자마자 거동이 불편한지라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얼른 수술후기 남기고 싶었지만
최소한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참다가 이제서야 씁니다^ㅡ^
원래는 몇 달 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1월 13일날 수술받았으니까, 한 4주 되어가는군요.

원래 겁이 별로 없어서 수술하기 전까지만 해도 담담했는데,
마취하는 순간이 되니 그 담담함이 다 무너지더라구요.. 어찌나 아프던지..;;
다른 분들은 별 느낌 없이 마취 잘 하셨다는데 저는 왜이리 아프던가요;
덕분에 민망하게도 통곡(?)했다는.
우니까 안쓰러우셨던지 간호사 언니께서 수술하는 내내 손을 잡아주셔서
그나마 안정이 되었어요~ 이자리를 빌어서 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ㅁ^

그 이후로는, 별 탈 없었어요.
수술할 때 느낌은, 이상하고.. 좀 기분나쁘기도 하고..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마취할 때 만큼 아프진 않았으니.;ㅁ; 참을 만 하더라구요.;;

사실 마취 풀릴 때를 더 걱정했었거든요.
어디선가 들은 바로, 마취 풀리고 나면 아픔이 전해진다길래..;
하지만 그런 거 전혀 없었구요.
다만 고통이 있다면 붕대로 어깨를 감아놓아 거동이 심히 불편하다는 점과..
반창고 같은 큰 거즈를 붙이는데 끈적이는 부분이 피부를 자극한다는 점..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는 없었죠;

거즈 붙인지 5일정도 후에는, 짓물러 나오는 고름이 어느정도 사라지길래
(후시딘 연고를 발라주기도 했어요) 거즈를 뗐어요. 세상이 아름답더군요-ㅎㅎ

지금은 죽은(?) 피부도 다 떨어지고 깨끗해졌어요.
내 살 같지 않은 부분도 대부분 회복되서, 팔도 만세!! 할 수 있고, 스트레칭하기도 편해질 만큼^^
그리고 땀이요?
자다가 덥거나 하면 나는가 싶기도 한데, 아직은 안나더라구요.
냄새가 나는 땀은 끈적거리잖아요?
끈적이는 땀 뿐만 아니라 그냥 나는 땀도 없어졌어요. ㅎㅎ

특이한 환자때문에(;;;) 고생하신 간호사 분들,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꾸벅)
주위에 혹시 고민하는 분 있다면 적극 추천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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