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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이소영
등록일자
수술부위 eye
후기제목 [성형수기] 눈 수술 한 달째입니다.. ^^
저는 지금 대학교 3학년이고 쌍꺼풀 수술을 오래전 부터 하고 싶었는데



방학때 알바 한 돈으로 5월 4일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그 다음날이 연속으로 휴일인지라-^^



원래 눈은 거의 티 안나는 속쌍꺼풀-.-;에 몽고주름이 심했었습니다.ㅠㅠ



막 작은 눈은 아니었지만 심한 몽고주름 때문에 인상이 답답해 보였습니다. 눈에 지방은 많지 않았고요.



친구가 수술한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했는데 앞트임을 옛날 방식으로 하시더라고요;;



매몰하면 풀린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절개만 추천하시고;;



어디 가서 상담할까 고민하다가 모 성형사이트와 여기 카페서 정보를 얻어서 압구정의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상담실장님께서 제 눈을 보시더니 매몰과 앞트임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원장님을 만났는데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인도 마음에 들고, 겁도 많은데 수면마취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이 병원으로 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당일 날 병원에 갔을 때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는데 간호사 언니들과 실장님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안심이 많이 됫습니다.^^ 수술실에서 링게루를 꽂고 눈을 편안히



감고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어느새에 수술을 끝나있더라고요;; 회복실에서 눈 위에 찜질팩이



얹어진 채 누워있었다는^^:; 수술한 기억이 전혀 없고요, 당연히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좀 신기했어요.^_^;; ㅋㅋㅋ



3일 동안은 병원에서 준 팩을 냉동실에 잠깐 넣어놨다가 눈 위에 얹으면서 열심히 찜질했습니다.



그 후에는 전자랜지에 잠간 돌렸다가 꺼내서 찜질했고요.^^ 멍이 금방금방 풀리는게 느껴졌어요..^^



6일째 되는날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았는데 실밥뽑는게 수술보다 아펐다는ㅠㅠ;;



붓기는 일주일만에 거의 빠졌는데 앞트임 한 부분이 세수할 때 마다 쓰리더라고요;



그래도 잘 아물어서 한 달이 좀 넘은 오늘 병원에 왔는데 수술 전 후 사진을 비교해보니



정말 많은 차이가 나더라는^_^;; 확실히 커지긴 커졌더라고요 ㅋㅋㅋㅋ



아직 앞트임이 완전히 아물지는 않았지만 흉도 거의 아물었고 예전보다 시원해진



제 눈에 만족합니다..^^ 진작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술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들 일단 병원들 다니시면서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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