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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선영이
등록일자
수술부위 br, fat
후기제목 [성형수기]식염수백 빼고 지방이식한 이후!
저는 너무 마른 편이고 가슴도 넘 밋밋해서 5년전 어느 병원에서

식염수백으로 가슴 확대를 했습니다.

그 병원은 식염수백 밖에 없어서인지 다른 보형물은 쓰면 안되는 것 처럼

원장님이 말씀하셔서 무조건 따랐습니다. 이뻐질거란 생각만 하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가슴이 너무 딱딱하고 너무 한티가 나서 또 고민이 되기

시작되었어요. 사실 많이 속상했습니다.

1년 2년 지나도 그 촉감은 그대로이고 모양도 생각만큼 예쁘지 않고

국사발 뒤집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실 남자 친구에게 티날까봐 제대로 사귀어 보지도

못했답니다. 이상하게 자신감이 없었어요.

어느날 잡지에서 지방이식이 가능하다는 내용에 오랜 고민끝에 방문을 했어요.

재수술이 무섭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런데 상담받을 때 지방이식은 생각만큼 커지기 어렵다해서 많이 망설였어요.

그래도 지금처럼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더 강해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촉감이 좋은 다른 보형물로 확대를 해야 볼륨도 커지고 촉감도 좋다고 듣긴 했지만

저는 보형물은 무조건 싫었어요.

그래서,식염수백을 먼저 빼고 바로 지방이식이 가능하지 않아서 빼는 수술 한번,

지방넣는 수술 한번 이렇게 나눠서 했어요.

저는 4개월 반 만에 지방을 넣었는데 그게 바로 넣는 것 보다는 더 안전하고 볼륨도

더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다는 이해가 안 가지만 그렇게 했어요.

4개월 반동안 백빼고 초라하고 피부도 늘어난 볼품없는 내 가슴이 너무 힘들었지만

(아무도 모를 꺼예요)

지금은 지방넣고 3개월 지나고 있는데 그냥 100퍼센트 만족은 아니어도

그 색염수백의 빡빡하고 티나는 모습보다는 더 나은 것 같아 만족하려고 해요.

병원에서도 실장님이 누누히 지방이식은 볼륨이 A컵 이상 나올 수 없다고 해서

이해하고 수술 받긴 했지만 막상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냥 지금은 누가봐도 수술한 티나는 가슴은 전혀 아니예요.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아쉽긴 하지만....

한동안 저 때문에 힘들어 하셨을 원장님 그리고 실장님 너무 죄송했고 감사합니다.

나중에 사후검진받으러 가서 제대로 인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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