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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는 꼭 당일 진행을 해야되서 감기도 걸렸지만 오늘 상담받고 바로 수술진행했습니다 미리 전전날에 실장님과 계속 연락하면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했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오늘 아침에 감기가 조금 더 심해졌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연락드렸더니 콧물 조금 나오는정도면 괜찮다고 하셔서 금식하고 5시30분까지 갔어요 그리고 세안하고 가글하고 사진찍고 기다리고 6시에 실장님과 상담했는데 역시나 친절하시게 설명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제가 코가 낮고 작아서 많이 높일수는 없다고 하셨는데 저도 이거는 아는 사실이였지만 그래도 자연스러우면서 티는 조금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원장님과 상담했는데 작은데 너무 높이면 뾰족한코?된다고 적당히 해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후기를 봤을때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맡기게 된다고 하시던데 그말이 딱이였어요! 그러고 바로 수술실로 갔고 처음 수술이라 그때부터 긴장되더라구요 못깨어나는건 아닌가 혹시나해서 집에 유서도 썼었다는..ㅋㅋㅋㅋㅋㅋ 수술실 춥다고들 하시던대 이불도 덮어주시고 해서 춥지는 않았고
혈압재고 하다보니 마취과 원장님 오셔서 눈감고 심호흡하라고 하니 어느새 수술은 끝났어요ㅋㅋㅋㅋ그리고 그전에 실장님도 따로 오셔서 안정이 됐어요! 회복실에서 한시간 안되서 집에 왔고 오자마자 삼겹살먹었네요ㅋㅋㅋㅋ 아프진않은데 피가 많이 나오네요ㅠㅠ 그거랑 숨못쉬는거빼고 아직까진 너무 만족이에요!
코수술 2일째!! 아침에 일어났을때 오히려 수술끝났을때 보다 붓기가 없었구여
(전날 밤에 얼음찜질 많이함)
그리고 솜 빼러 병원에 가는데 지하철이 덥고
마스크에 모자까지 쓰니깐 답답했는지 살짝 속이 울렁거리고 답답하더라구요
병원 도착하니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어요 좀 앉아있다보니 조금씩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러고 솜을 뺐는데 이게 시원하면서도 기분이 안좋은느낌이에요 아프진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빼고 나니 눈물이 핑~
코가 뚫려서 숨쉬기 너무 편해요 그리고 다음주에 부목때럽니다~
근데 원래 감기걸린 상태여서 재채기?기침?을 자주하는데
크게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끝나고 집가야하는데 다시 지하철탈 자신이 없어서 택시타고 집왔어요ㅠㅠ 그리고 오자마자 타이레놀 먹구 얼음 찜질하니깐 서서히 머리 아픈것도 괜찮아요!
수술9일차 후기
어제 실밥과 부목떼는날이였어요! 근데 저는 콧볼쪽에 있는
살색테이프쪽이 가려워서 중간중간 떼서 긁었었어요 그러다가 6일차되는밤에 자다가 너무 답답했는지 뜯어버렸나봐요... 일어나니 떼져있었던....ㅎㅎ
다행히 아프진 않았고 바로 실장님께 연락드렸더니 많이 당황하시더라구요... 근데 이틀뒤면 제거니깐 일단 옆으로 자지말라고 하시고 부딪히지않도록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워낙에 붓기도 없었고 멍도 없었어요
수술전에 원장님도 최대한 멍안들게 해줄거라고 자신감있게 말씀하셨었구요!
그리고 8일차가 되는 어제 실밥푸르러 갔다왔어요!
연고를 잘발라서 개방했던 선도 거의 흉터없을거 같다고 하셨어요 콧볼 살짤 통통한거랑 미간 붓기 조금만 빠지면 잘된거같아요😁
근데 녹는실이 좀 거슬려서 조만간 제거하러 가야될거같아요ㅠ
높게 안된다고 하셔서 너무 티안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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