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1월30일 3시정도에 무턱 보형물 수술을 했습니다. 여기 결정하기 전에 2군데 상담 받고 마지막으로 여기에 왔다가 이 병원과 원장님을 택했는데, 일단 수술에 대한 자신감은 기본으로 스크류로 고정 시키지 않는다는것이 또 좋았어요.
앞서 상담했던 두곳은 다 스크류 이야기를 했거든요. 왠지 나중에 엑스레이 찍을일이 생길때 스크류로 인해서 티나는게 싫었구요. 그리고 이미 이 병원 통해서 동일한 수술을 받은 후기를 많이 읽어봤는데 다 수술이 잘된거 같더라구요.
사진은 수술 당일날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4일있다가 혼자서 반창고 제거했구요.
또 전 아픈것도 다음날 아침부턴 큰 아픔은 없었어요. 약간 불편한거 빼고, 당일날은 죽 먹고 다음날부턴 죽이랑 면요리도 먹었구요.
수술 후 3주 좀 넘었네요.
부모님이 하기전에 걱정하셨었는데 수술 후 모습 보시곤 잘된거 같다고 좋아하세요ㅎㅎㅎㅎㅎ 아무래도 가족들 보는 눈이 가장 정확하니깐, 특히 무턱을 물려주신 아버지는 본인도 하고 싶다라는 이야기까지 하시니 뭐 잘 된거겠죠. ㅎㅎㅎ
수술 당사자인 전 만족은 하지만 더 큰게 들어 갔으면 좋았을거 같은 욕심이 나긴하네요. 저번에 실밥 제거 하러갔을때 원장님을 뵙게되면 이것저것 좀 물어보려고 질문은 좀 생각해 갔었는데 원장님은 못보고 깔끔하게 실밥 제거만 받고 와서 아쉬웠네요ㅎㅎㅎ 여하튼 입을 크게 벌릴때 불편한거 빼곤 아직까진 만족스러운 수술입니다.
나중에 또 후기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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