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나시티를 입어야 했던게 뽕때문에 브래지어랑 가슴사이가 뜰까봐 나시티로 커버하곤 했었는데 이젠 나시티만 입고 댕겨도 감출것도 없이 당당하고 편안하네요~~ 가슴수술은 정말 여성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고마운 수술인 것 같아요 ㅋㅋ
제 가슴을 위에서 쳐다보다 보니 남에게 보이는 내 전체적인 실루엣은 어떻게 보이는지 자꾸 들여다 보고 또 보게 되네요^^;; 아직 가슴이 모이지는 않지만 저는 골반이 좀 넓은 편인지라 가슴폭이나 골반폭 비율로 본다면 지금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수술하고 몇개월이 지나도 땡땡하기만 한 가슴때문에 재수술까지도 생각했던 나... 지금은 보형물보존의 중장기적으로 보면 차라리 땡땡한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떤 유방외과선생님의 블로그에서 보형물의 외피의 두께와 견고함은 실질적 촉감과는 반비례이기도...^^;) 가슴밑둘레 때문에 브레지어 찾는게 만만치는 않지만 볼륨감을 보면 그 수고가 수고가 아니네요~~ 좋아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