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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김@주
등록일자
수술부위 wrinkle, etc
후기제목 아무도 모르게 10년은 젋어진듯 합니다.
상담할때 이민구 원장님께서 5~10년 정도는 젋어졌다는 얘기를 들으실겁니다.
라고 말씀 해주셔도..
그럴까? 하고 걱정하면서 나이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난생 처음 얼굴에 칼댔습니다.

수술전까지 고민이 많았지만...상담실장님 용기도 감사드리구요.

수술전 이민구 원장님이 얼굴에 가느다란 펜으로 그림?을 그릴때도
눈을 떴다 감았다...하면서 이게 간단한 수술이 아니구나.
그냥 대충 표준화된 수술이 아니라는게 실감났습니다.

확실히 오랜 의사의 경험과 심미안이 있어야만 자연스럽게 확실하게 되는 수술이 성형수술이라는 생각이 비로서 들어서,

남들 많이도 쉽게 하던데..정말 나도 수술을??? 하면서 비로서 겁이 나더군요.

수술실에 들어가자 겁을 낼 시간도 없이 바로 마취전문의 선생님께서 몇마디 하시더니...
눈떠보니 회복실이더군요. 여긴 언제 옮겼을까?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한시간밖에 안지났고...주의사항듣고 씩씩하게 나와서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당일은 붓기도 없어서 선그라스 낄필요도 없도 머리만 살짝 가려서 눈썹만 가려서 실밥만 안보이면 아무도 모를정도 였습니다.

병원에서 주신대로 항생제 잘챙겨먹고 상체를 조금 높게 하고 자고,시간날때마다 냉찜질도 했는데...이틀째.삼일째 되니...많이 부었습니다.

일주일째 병원에 실밥뽑으러 가는날 쯤 되니 붓기가 좀 내린듯 하더군요.

일주일은 몸살기도 있고...결코 편하지 않더군요.
세상에 태어나서 다시는 할 짓이 못되는게 성형수술이구나...싶었고...
젋은이들 성형미인 흉봤는데..이것도 쉽게 되는게 아니구나...했습니다.

실뽑으러 병원에 와서 2층에서 실뽑고 그냥 나오는데...좀 허전하더군요.
자랑하고 싶었는데..ㅎㅎㅎ
실밥뽑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았던 것도 신기했구요.

실밥뽑고 언니랑 조카를 만났는데..전혀 모르는거예요.
그냥, 좋은일 있니? 얼굴 좋아보인다.뭐 좋은거 먹니? 하네요.ㅎㅎㅎ

제 나이쯤 되면 잘 모르게 젋어 보인다는 얘기가 제일 반가운데 말입니다.

주위사람들은 뭐지? 뭐지? 하면서 캐물어요.

요즘 늘어진 눈꺼풀 없어서 시야 밝아진것 참 좋구요.

다들 늙지도 않으세요.젋어진것 같아여~~ 하고 인사하는데...
속으로 키득 키득 웃고 다닙니다.

약소하지만...글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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