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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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켈로이드성 피부질환

등록일자

2009-11-09 오후 2:12:01

내용

초등학교 6학년때 소위 불주사라고 하는 것을 어깨에 맞았는게 아주 퉁퉁 올라오고 빨간 흉터가 심하여 흉터 제거 아이스 주사라고 하는 것을 몇 년전에 2번 맞은 적은 있긴 있어도 아직도 흉터가 심합니다.
41세인 아주머니입니다.
그런데 30대 중반쯤 코를 아주 심하게 다친 후, 코가 많이 휘어지게 되었고, 몇 년 뒤 성형외과 가서 코사진을 찍어보았더니 비중격 손실이라고 했죠
그 후로 비염도 걸리더니 심해진 상태입니다.

의사말씀으로는 점점 나이들수록 더 휘어질 것 같다고 합니다.
어째에 흉터가 심한 것으로 보아서 켈로이드성 피부질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통 콧대 세우는 기술으로는 안될 것 같고 피부자가이식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고생이 엄청 될 것 같고 수술비도 굉장 할 것 같기도 해서 반신반의하며 질문 올려봅니다.
바쁘실텐데 길게 늘여 놓아서 죄송합니다.

답변

일반적으로 켈로이드 체질이란 것은 드뭅니다.

어깨 혹은 가슴중앙, 귓볼등이 켈로이드가 자주 생기는 부위인데 이부위에 켈로이드 흉터가 있다고 해도 다른 얼굴 부위, 눈이나 코등에는 켈로이드 흉터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님의 경우 보통의 코수술이 아니라 자가진피 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면 이는 켈로이드체질때문이 아니라 콧대가 많이 없거나 혹은 비중격이 많이 휘어지거나 부러져 있어서 혹은 결손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지금 나이에서 코가 앞으로 더 변형될 확률은 적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더 휠거라는 것은 크게 동의 할수 없습니다.)

어쨌든 현재의 휜코, 혹은 이로 인한 코막힘, 비염 증상등은 휜코 교정술로 치료가 어느정도 가능하며 실제로 지가진피가 필요한지는 좀더 자세한 진찰을 해봐야 겠습니다만 이는 비교적 드문 경우 입니다.

오히려 비중격이 없다면 가슴 연골이나 인공연골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흔한 경우 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글 올려주세요.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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