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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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제일 컴플렉스라....

등록일자

2002-11-21 오전 11:50:28

내용

제나이는 지금 22살이고요.
초등학교때부터 뚱뚱했었어요.
남들보다 몸이 빨리 성장했던편이었는데 초등학교5학년때쯤부터 가슴이있어서
브라를 했어야했는데 그땐 창피한 생각에 하지를 안았어요.
몸이 뚱뚱하다보니 가슴도 꽤 컸었거든요..
그러고 사춘기들어서는 가슴도 크고 하니까 마니 처지더라구요.
또 그게 다 살이라그런지 가슴이 커도 탱탱하지는 안고 엄청 말랑말랑해요.
그러고나서 고등학교때 살을뺐거든요.
무리하게 했던건아니고 학생이라 운동은하지못하고 음식을 줄여먹으면서 꾸준히하니까
20kg정도가 빠졌어요.
그러고나서 대학들어와서 운동하면서 살을뺐는데 글쎄 가슴살이 제일 마니 빠진거같아요.
가슴이 작아진건 나중문제고요 진짜!진짜!고민은요.
가슴에 힘이 하나도 업고 마니 쳐졌다는거에요.
요즘은 가슴이 중요한걸아니까 브래지어도 조은걸차려고 하는데
어릴적엔 그런생각을 못해서 신경을 너무 안써서그런지
가슴을 너무 망쳐놓은것 같아요.
가슴이 크지안아도 가슴이 탱탱하게 힘이있고 이쁜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어떡하면 좋죠?
수술로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그리고 수술방법밖에는 다른 방법은 전혀 업는건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압구정 서울성형외과
이민구입니다.
다이어트는 정말 자기와의 처절한 싸움인데 완전히 승리하셨군요. 정말 대견하십니다.
가슴이 많이 컸을때 지방 조직이라 물렁했던 것이고(유선조직은 좀 단단하고 탱탱합니다.
그리고 가슴벽에 붙어서 쉽게 늘어지지 않습니다.) 크면 무게도 무겁지요. 때문에 아래로 늘어지는
것인데 이때 피부가 늘어난 것입니다.

다이어트, 운동 많이 하시고 가슴의 지방조직이 많이 없어져서 작아지셨을 텐데 늘어난 가슴 피부가
줄어들지 않지요. 때문에 지금처럼 힘없이 늘어져 있는 겁니다. 요런걸 유방하수라고 하지요.
유방하수의 수술도 있습니다. 유륜(유두주위의 유두색깔의 둥근조직)주변으로 절개하고 늘어난
피부를 좀 오려낸후에 아래로 늘어진 유방조직을 위로 올려서 흉벽에 고정시키고 봉합하는 수술입니다.
유륜주변으로 절개를 하는 것이라 흉터가 심하게 눈에 뜨이는 편은 아닙니다. 약간 보인다고해도
늘어져 쳐진 가슴보다는 훨씬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수술직후에 보면 유륜주변으로 피부 주름이
좀 생겨 있는데 6~12개월에 걸쳐서 펴집니다.

또 가슴 위쪽이 살이 빠지면서 푹꺼지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은 쳐진게 아닌데도 푹꺼진 위쪽
모양 때문에 쳐져 보입니다. 그런 분은 유방확대를 해주면 가슴도 풍만해 보이고 올라 붙은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수술적인 방법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이민구
3호선 압구정역 4번출구
Tel) 02-547-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