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성형수술을 통해 몰라보게 젊어진 영국 80대 할머니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난생 처음으로 내가 할머니, 어머니가 아닌 여자로 느껴져 행복하다.”
주름 제거만으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는 얘기다.
한국에서도 주름성형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60대 이상 여성이 늘고 있다. 불과 7, 8년 전까지만 해도 노화로 생긴 기능적 문제를 해결 또는 완화시키기 위해 주름성형을 시술했다. 예를 들면 눈꺼풀이 처져 시야가 좁아졌거나, 처진 눈꺼풀이 눈 밑을 눌러 불편한 경우다.
최근 주름성형 환자들은 이전보다 젊어지고자 하는 욕구가 강렬하다. 이른바 ‘백텐 성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