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대한민국, 공존을 향해/3부]<10·시리즈 끝> 소득의 양극화가 몸의 양극화까지
동아일보 :: 압구정서울성형외과
[동아일보] [대한민국, 공존을 향해/3부]<10·시리즈 끝> 소득의 양극화가 몸의 양극화까지
못 먹어 뚱뚱한 없는집 아이… 인스턴트 식품-TV·게임 몰두
잘 먹어 날씬한 부잣집 아이…균형잡힌 식단-꾸준한 운동
▼ 계층 격차가 외모 격차로 ‘성형 하층민’까지 등장 ▼ ‘외모’가 결혼과 취업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은 ‘미래생활사전’이라는 저서에서 ‘성형 하층민(cosmetic underclass)’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성형수술이 일반화되면서 계급에 따라 외모가 갈라진다는 의미다. 이민구 서울성형외과 원장은 “극소수의 최상위 계층은 생각만큼 성형수술을 많이 하지 않는다. 중산층에서 많이 하는데 성형수술로 신분 및 계층상승을 기대하는 심리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