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게시판 | 수술후기 | 언론기사
닉네임 bellita
등록일자
수술부위 br
후기제목 Bellita 의 코젤 텍스쳐 5일차 따끈따끈한 후기

키 : 170cm

몸무게 : 52kg

코젤 텍스쳐타입 / 좌,우 260

----------------------------------------------★


고이 고이 아껴 두었던 여름 휴가를 약간의 컴플렉스 였던 가슴 수술에 쓰게 되었습니다.
10월 23일 화요일날입니다.
가슴 수술 하기 전에도 한차례 당일 퇴원으로 사각턱 수술을 했던 저지만 가슴 수술이 다른 수술보다 배로 아프다는 소리를 들어서 겁이 정말 많이 나더라구요.
수술 날짜는 10월 23일 화요일 10시로 잡혀 있었고 사는 곳이 지방인지라 새벽 4시00 에 일어 났습니다.
5시 버스가 매진 되어서 5시 25분 버스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니 오전 9시 10분 정도 되더라구요.
친절한 상담 부장님과 간단하게 담소하고 원장님과 보형물 크기에 대해서 다시 애기를 나누었는데 제가 크게 했으면 한다고 말씀드리자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 어느정도 볼륨이 있어서
260정도가 적절하다고 하셔서 260/코젤 텍스쳐 hihg 타입으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수술 복으로 갈아입고 10시 넘어서 수술대 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와 안면이 있었던 코디 네이터 분이 제 손을 꼭 잡아 주셔서 겁나던 그 순간에는 정말 정말 고마 왔어요. 집에다가는 말씀 드리지도 않고 몰래 혼자 와서 받는 수술 이라 솔직이 외롭더라구요.

마취 선생님도 제가 눈물 글썽이는 것을 보고 괜찮게 잘 될 거라고 하시면서 마취주사를 팔에 놔주시고 입에 약 냄새가 나는 젖은 헝겁을 쒸워주시니 잠이 스르르.


좀 자고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옆에서 깨우는 소리에 벌써 수술이 끝났다고 하네요. 어떻게 병실로 옮겨 졌는지 기억도 안나고 단지 기억 나는 거라면 가슴의 그 고통이라는 것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사각턱 수술의 턱이나 입 통증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극심한 고통이라는. 만약 이런 고통이었을줄 알았다면 다시는 정말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술 하셨던 다른 분들이 말씀 하셨던 것 처럼 먼가 무거운 것이 가슴을 찍어 내리는 고통. 정말 답답하고 다시는 경험하기 싫은 정말 소름 끼치는 경험 이었습니다.


어쨋든 그날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을 생각도 못 할 정도로 가슴의 고통은 극심했고 그날 밤 친절한 간호사분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무통 주사 계속 놔주고 혈압 재주고 이것 저것 신경써주셔서 정말 살았지 수술후 집으로 막바로 가야 하는 병원이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다음날에는 조금 더 나아져서 간호사 분이 주는 호박죽도 먹고 혼자서 일어나서 화장실도 가고. 근데 무통주사나 진통제가 없었다면 정말 둘째날도 많이 아팠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피통 주사를 뽑기전 가슴을 보는데 세상에. 그 작았던 가슴이 갑자기 왕가슴이 되어서. 아참 피통 주사는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습니다.

어쨋든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 가슴이 벌어져 있는 듯 보여요. 그러나 제가 약간의 새가슴이 있어서 벌어질 거라는 건 다른 분들 후기를 통해서 미리 알았지만 행여나 하구 기대를 했는데. ㅜㅜ. 그래도 아직 붓기가 빠지지 않았으니 앞으로 이쁜 모양 나올 거라 기대를 하면서.




수요일 날은 오전에 아파서 무통 주사 맞았는데 오후에는 더 나아지더라구. 그래도 수술 다음날인 이날 저녁 까지도 상당히 힘들었던 것은 사실 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슴의 통증이 계속 되었습니다.



목요일날도 병원에 오전에 있다가 지인을 만나고 저녁에 3시간 반에 걸쳐서 다시 집으로 돌아 갔는데 잘때 누웠다 일어나는게 불편하구 가슴이 얼얼하구 통증이 있어서 그렇지 이날 부터 일상생활로 완전히 복귀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은 집에 올때 운전 하면 좋지 않다는 거 알지만 조심하면서 살살 운전도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금요일 날도 휴가여서 집에 있기가 답답해 잘가는 까페에서 이것 저것 검색도 하고 책도 읽다가 집으로 다시 살살 조심하면서 운전하고 돌아왔구요 이렇게 저의 회복력이 빠를줄 알았다면 목요일까지만 휴가를 잡을걸 하는 후회가 들어요.




5일차 되는 오늘 토요일도 잠깐 친구 만나고 비가 오는 바람에 집으로 일찍 들어 왔습니다. 가슴의 통증도 많이 좋아졌는데 코젤 택스쳐 두달 동안에는 병원에서 꼭 차야 한다고 하는 윗 밴드(윗 볼록 방지)를 너무 꽉 묵으면 가슴이 좀 아파서 꽉 묵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윗 밴드를 꽉 묵구 계신가요???




암턴 제 경우는 수술 받는 날과 그 다음날에는 참으로 힘들었지만 삼일째 되는 오후부터 일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하였고 5일째 되는 지금은 가슴에 있는 약간의 얼얼한 통증 빼고는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실 전후 사진 올리고 다음에 글 올릴게요. 제가 새 가슴이라 약간의 가슴 벌어짐이 있어서 그렇지 모양이나 크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몸매가 달라 보이는데 왼쪽은 수술전이라 붓기전이어서 좀 더 슬림해 보이고 오른쪽은 수술 후라서 좀 더 퍼져 보이네요. 퍼진거는 다 붓기 라구 들었어요. 14일 이후에는 빠질 거라는. 수술 이후 3키로 쪄서 당황스럽습니다. ^^. 그럼 즐건 주말 되세요. ~~~





위 게시글은 Daum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82-9 번지 2층
상호명 : 압구정서울성형외과 | 대표 : 이민구
사업자 등록번호 : 211-09-45162 | TEL : 02-547-5100
이전화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