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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쭌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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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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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nose3, f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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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미스코 + 지방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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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에 미스코+지방이식+눈썹거상술+앞트임...(많네요...)했습니다.
첫날..제가 이상하게 마취에서 깨어나기만 하면 추위를 굉장히 많이 타서 추웠던 거 빼곤 별 다른 건 없었구요
둘째날..이때부터 거의 일주일동안 이마가 막 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저러다 이마 터지는 거 아닌 가 겁도 났는데요
뭐..지금은 제자리 다 찾았네요^^
이마가 원래 나온 편이라 눈썹위에 살짝 꺼진부분만 넣고 팔자주름, 턱끝 아주 약간, 광대뼈아래 푹 패임 볼 부분에 넣었어요.
팔자주름쪽이 제일 먼저 흡수되었구요 이마가 제일 나중에 자리 잡은 거 같네요.
한달동안 이마에 왜 이렇게 많이 넣었나 궁시렁궁시렁 댔는데요..(죄송합니다. ㅡㅡ;;) 지금은 동글동글 괜찮습니다.^^
저야 워낙에 이마가 나온데다가 눈이 또 안쪽으로 들어간 눈이라 많이 넣으면 안되는 거고 이마가 없으신 분들은
나중에 흡수될거 생각하셔서 많이 넣으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애요.
전체적으로 붓기는 2주쯤 되니까 빠진 거 같구요, 저는 이상하게도 눈주변에 노랗게 멍이 들었었는데 이것도 1주정도 그러다
없어진거 같애요. 눈 주변 멍은 눈썹거상술때문인거 같네요 제 생각에...
불편했던 점...한달동안 천장만 바라보고 자야했던 것.(요게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애요. 잠잘때 옆으로 누워자는 저에게는..)
...지방뺀 허벅지가 통증이 오래갔었어요. 2주정도?? 이마도 아팠구요. 1주정도..
...아들(5살)하고 제대로 못 놀아주었어요. 놀 때 막 달려들면 제가 도망다녔는데 지금생각하면 미안하네요.
몇번 발길질해서 코를 건드려서 덕분에 윗 잇몸이 불편하구요 ㅠ
사실 아이 출산하고 얼굴형태가 많이 변해서 한동안 성형외과 몇곳 돌았었는데 그때 돌았던 한 곳이 이번에 수술한 병원입니다.
몇년있음 이 세상 살아간지 40년도 되어가고 얼굴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해야겠다 맘 먹고 한건데 잘했단 생각 들구요
솔직히 광대뼈/턱뼈 깎고 싶음 맘이 간절했지만 남편이 뼈 건드리는 수술 절대 안된다 해서 한건데 뼈 건드리지 않고
전체적인 얼굴 분위기가 바뀌어서 맘에 들긴 하지만 이왕 마취하고 수술하는 거 뼈도 깎을껄...하고 후회하긴 하는데요
결제를 해 주는 남편님께서 안된다하시니...이걸로도 감사해야죠.ㅋㅋ
상담해 주신 분 말씀대로 좀 여성스러워질거라더니 남편말로는 분위기가 좀 여성스러워졌대요.
5개월차에 2차 한 후 다시 글 올릴께요.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위 게시글은 Daum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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