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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가인이라부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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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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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앞트임+눈매교정] 가인에서 문지애로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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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ㅡ^
지금부터 다사다난했던 저의 4개월 동안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작년 12월에 전혀 쌍커풀 수술이란 것을 생각지도 않던 저에게 엄마가 수술을 권하셨어요
저는 친구 중에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수술한 친구가 5년이 됐는데도 눈 위에 소세지; 를 달고 있는 것을 봐와서
진지하게 정색하고 싫다고 했었죠
사실 전 그 때 제 얼굴에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게 나름 만족하고 있었고 얼굴에 칼을 댄다는 것 자체가 좀 무서워서;
그럼 여기서 제 수술 전 사진 나갑니다 ㅎㅎ
보이시나요? ㅎㅎ 제일 왼쪽 사진은 평상시 눈 뜬것(원래 이거보다 작았어요;;), 왼쪽에서 두번째는 눈 크게크게 뜬것
(당연히 이마에는 주름이 좍좍) 세번째는 아이라인을 숯검댕이로;;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가인 닮았다고 유명했죠 ㅎㅎ
마지막 사진은 온갖 포토샵을 거친 증명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검은동자가 잘 안보이네요 ㅎㅎ
이러한 저의 얼굴에 무슨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ㅎㅎ 수술 전에 여기 카페에서 많은 정보 얻을 수록 점점 더
수술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간 있을 때 훅 해버리기로 결정!
집 근처 병원을 들러봤습니다. 총 4군데 들렀고 네 군데의 공통적인 의견은 앞트임은 필수다! 두둥;
근데 제가 수술한 성형외과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들이 전부 뭔가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제 눈은 제가 보기에도
몽고주름이 엄청 심한데도 거의 없다고 하질 않나; 매몰로도 완벽해질 수 있다고 하질 않나;(전 당연히 절개하려고)
안검하수임에도 불구하고(눈 크게 뜰 때 이마에 주름 엄청 심했거든요 ㅎ) 안검하수가 거의 없다고 하질 않나;
아무튼 그래서 엄마와 논의 끝에 가격이 조금 있어도 믿을 만한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 병원에서의 진단은 앞트임+눈매교정술 이였고 원장님의 눈매교정술에 대한 자부심이 확 느껴져서 믿음이 갔습니다.
12월 초 수술 후 1개월, 2개월, 3개월, 4개월,,, 이 되기까지
평생 먹을 호박즙과 평생 할 찜질과 평생 할 마음고생과 평생 볼 거울과 평생 느낄 기쁨과 슬픔,,,
다 느껴본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수술 후 2개월 쯤 됐을 때였나 한 쪽 눈이 너무 부어서 짝눈이 됐었거든요 ㅎㅎ
그 때는 정말 세상 다 산 줄 알았는데;; 그 때도 병원을 찾았을 때 원장님의 인내심 갖고 6개월은 기다려야 된다는
호통 아닌 호통에 정신차리고 눈물 쏙 들어갔거든요 ㅎㅎ
그 때 사진이에요 ㅎ 징그러우시죠? ㅋㅋ 이 때가 제가 한짬 짝눈이라 고민할 때, 원래 이것보다 심했는데 사진은 나름^^
눈 감았을 때 한 쪽만 다 안감기시는 거 보이시죠? 혹시 짝눈이라 고민하시는 분 기다리시면 다시 돌아옵니다!!
원장님 말씀이 맞았죠. 이제 4개월 됐고 어제 병원 가서 사진 찍었는데 거의 짝눈 없어졌고 6개월이 되면
더 예뻐질 것 같은 느낌?!^ㅡ^
자 이제 이시점에서 수술 후 사진 올립니다.
어떠신가요? 많이 발전했죠? ㅎㅎ 저 문지애, 이유리 닮았다는 소리까지 들은 여자에요
ㅋㅋㅋㅋ 누구를 닮은 게 중요한 건 아니고 ㅎㅎ 저 스스로 정말정말 99% 수술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크네요 ㅎㅎ
1%는 아침에 쌩눈을 볼 때 ㅎㅎㅎㅎㅎㅎㅎㅎ
수술하고 저한테 좋은 일이 너무 많이 생겨서 엄마는 아무래도 수술의 영향이라고 계속 ㅎㅎㅎ 저도 그런 것 같아요^^
많은 분들 수술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있는데 정말 고민고민하지 마세요 ㅎㅎㅎ
인생이 달라집니다 ㅎㅎㅎ 궁금한 것 있으시면 쪽지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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