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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10일째 후기(겨절, 코젤 스무스 물방울형 200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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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처음 들어와서
저 처럼 작은 가슴을 갖은 여자들이 많다는 것에 깜짝 놀랐고,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살짝 기쁘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수술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수술 후기를 남깁니다.^^
수술 첫째 날
수술에서 깨고 나면 마취가스 냄새가 입에서 계속 날 거예요.
가스를 빼야 하니 잠을 자지 말고 계속 호흡을 해 주세요. 가스가 빠지지 않으면 폐가 안좋아 진다고 하셨어요.
수술 둘째 날
오후에 피통을 뺐어요. 저는 피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오른쪽에 비해 왼쪽에 피가 조금 더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왼쪽 가슴이 좀 많이 부었어요. 그리고 피통 빼는거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수술 셋째 날
면 나시티 위에 보정브라를 하고 압박붕대를 하고 그 위에 압박밴드를 했어요. 저는 피부가 아토피가 아니지만 조금 예민한 편
이어서 여기저기 간지럽고 보정브라를 한 밑 부분의 피부가 빨갛게 됐었어요. 그래서 그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고 보정브라 밑에
면을 하나 더 덧데었더니 괜찮아 졌어요. 얼음 찜질은 피부에 직접 하는거 아니예요. 옷 위에다 하는 거예요.
그리고 셋째 날 부터 통증이 거의 사라져요. 잠도 편히 잘 수 있구요. 하지만 여전히 혼자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수술 다섯째 날
저는 겨드랑이 절개를 했어요.
수술 하고 나서는 혼자서 누울 수는 있어도 일어나지는 못합니다. 겨드랑이 절개를 했어서 팔에 힘을 줄 수가 없거든요.
5일째 되던 날 혼자 일어 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날 혼자 머리도 감았답니다.
수술 일곱째 날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마사지... 좀 아픕니다.
원래 잘 참는 성격이라 잘 울지 않는데 이번엔 눈물이 날뻔했어요.
마사지는 2시간에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하고 있어요.
처음엔 정말 아팠는데 계속 해주다 보니 아픈건 많이 가라 않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열심히 할 수록 가슴이 부드러워 집니다. 마사지 게을리 하지마세요.
사진은 수술 일주일 되던 날 찍은 거예요. 병원 갔다오고 나서...
저는 코젤 스무스 물방울형 200cc 넣었어요. 몸이 너무 작아서 크게는 못한다고 하셨어요.(가슴 밑 둘레가 70cm가 안됨.)
밑 둘레가 크신 분들은 많이 넣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가득찬 A컵 가슴이 되었어요.
전에는 A컵도 너무 컸었는데... ㅎㅎ
그럼 다음 주에 후기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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