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했네요 수술ㅠㅜ 아주 예전부터 고민하던 수술이였습니다. 턱끝 필러도 맞아봤는데 원하는 만큼의 모양이 나오지도 않았고 주기적으로 맞아야한다는 점도 불편할 것 같고 제일 한몫했던건 턱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빠지더라구요..
어플에서 이벤트 하는 어떤 병원에 내원해서 상담 받았는데 수술 해주실 원장님이 너무 성의 없게 하시더라구요. 수면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인 것.. 원장님의 무성의함.. 제 얼굴에 맞게 해주시려는게 하나도 안 보이고 그냥 이거 많이해요. 이크기 많이해요 이런식.. 이런 점들에도 불구하고 당일 온김에 확 해버리자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녁에 수술을 하려고 맘먹고 수술 시간 땡겨지게 되면 연락을 받기로하고 근처 카페에 있었어요. 뭔가 찝찝해서 다른병원 딱 한군데만 더 가보자 하고 수술후기 제일 많은 곳에 전화하고 갔습니다. 당일 내원상담이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ㅠㅠ
대기시간도 없이 딱 예약시간에 맞게 해주셨고 꼼꼼하게 사진 다 찍고 같이 보면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전 병원이랑 너무 달랐어요. 일단 원장님의 상담 시간이 더 길었구요.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제가 원하는 정도를 같이 고민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수술 스케줄 잡고 예약금 걸고 왔어요! 쓰고보니 후기가 기네요ㅠㅠ 수술당일 후기는 담편에 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