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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똥꼬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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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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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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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가슴축소 1주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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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축소!!!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도 수술 전 다른 분들의 수술 후기를 찾아 헤미이곤 했지만 확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찾기 힘든 후기와 정보에 사전 지식이 부족했습니다. 가슴 축소를 하고 싶어 알아보던 사람치고는 말이죠^^;; 제 후기가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술 전 상담 받은 내용 중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은 본래 가슴 너비(가로)는 축소 후에도 그대로 유지 또 봉긋하지 않고 조금 납작한 모양이 될 수 있다. 가슴 축소가 확대보다는 덜 아프다. 이 세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큰 가슴 + 처진 가슴에서 벗어났습니다. 수술 전 85G컵을 입었는데 실은 컵이 좀 작았고, 무엇보다 싫었던 점은 큰 가슴보다 정말 아래로아래로 처지기만 한 가슴이었습니다.
4/27 금요일 수술하러 들어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갑자기 녹색 수술의자를 보니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손 잡아주신 과장님 때문에 안정하고 의자에 누워서 정신 차려보니 수술 완료. 침대에 누워있는데 가슴이 작아진 게 느껴졌습니다. 왠지 모를 가벼움.. 목이 마른 것 말고 다른 통증은 거의 느끼질 못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인지 원래 이런 지 잘 모르겠지만 전 마취도 빨리 깨고 수술 후 통증도 거의 없고... 상태가 너무 좋다고 마취과 선생님께서 특별히 시원한 물 한잔을 하사 받고 물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한모금 한모금 조금씩 목을 축였답니다. 밤이 되어 금식 시간이 지나자 가져다 주신 시원한 물 한통에 또 감사해 하며..ㅋㅋㅋ 두시간?? 마다 피호스 검사, 혈압 검사 등등 불편한 것 없는 지 밤새도록 확인 해 주셔서 불편한 지 모르고 입원한 밤이 지났습니다.
4/28 토요일 아침이 되어 속이 살짝 미식거렸지만 주사 놓아주시니 괜찮아지고.. 아침에 보정 속옷 맞추고 다시 뒹굴거리며 티비 시청하다가 자다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도 잘 먹고 선생님과 면담?을 한 후.. 유 두가 이렇게 높은 위치에 있다니ㅜ_ㅠ 이건 초중학교 이후 볼 수 없었던 모습.... 수술 전 말씀하신 대로 납작한 모양입니다. 보정 속옷 착용 법을 배우고 집에 가기 위해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고고씽!! 워낙 상태 좋고 튼튼한 저도 지하철 환승하다 살짝 어질했는데.. 여러분들은 보호자 동반 꼭 하세요!! ㅎㅎ 저는 ㄷㅓㄴㅋ ㅣ ㄴ에서 레드자몽 하나 손에 들고 집에 오는 한시간 반 ? 두시간 거리를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수술 전 두번째 사진은 퇴원 후 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수술 3일차 출근 하기 전! 과격한 움직임만 아니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서 출근도 오케이!
위 게시글은 Daum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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