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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더치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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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가슴수술 100일차 후기


164/51 나이 서른쯔음.

코젤 // 겨절 // 280cc // 100일차 후기입니다
100일차 된 시점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자가맛사지 하고 있어요 ( 으휴 맛사지 너무 번거롭고 힘드네요 ㅜ)

----전 수술하고 회복기동안 너무 잘먹었는지 살이 좀 쪄서..부끄러운 몸매 색칠좀 했어요..이해해주셈 ㅋ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6개월까지는 보정브라 입으라고 해서..속옷을 아직 못샀어요

전에 입던 브라를 사진찍는다고 입었는데 역시 유두만 간신히 가리네요 ㅎㅎ

수술전 꽉찬 A컵이었는데 280cc 넣고 지금은 C컵정도 되네요

붓기는 조금씩 빠지더니 요즘은 유지되고 있는 느낌이구요..

곧 스포츠브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수술직후 사정상 거의 두달간 집에만 있었던 탓인지 살이 좀 쪄서..

허리살좀 빼면 올여름 비키니 입고 당당하게 해변을 거닐것 같네요 ㅎㅎ;



초반에는 너무 땡글하니 수술했소 한 상태였는데 맛사지 열심히 해주니 자연스럽게 쳐짐도 생기고..

마른 몸에 비해 큰 가슴이라는점만 빼면 딱히 티나지는 않는듯.

촉감도 많이 말랑해졌고..잘 모이고 누워서도 잘퍼집니다.

다만 누워있을때 만지면 풍선 땡땡한것처럼 보형물 느낌이 나요.

수술한걸 남친//남편이 모른다는 분들 궁금하네요.

이런 느낌도 시간이 지나고 맛사지 열심히 하면 자연스러워지나요? @.@



참//겨드랑이 상처는 많이 흐릿해졌지만 여전히 티나는 상태예요..

시간이 지나면 주름처럼 가물가물해질거 같네요..



벌써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이제 슬슬 운동도 하고 군살정리도 해야겠지요.

수술직후에는 이렇게 힘든걸 어떻게 했을까 싶고..맛사지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진작할껄 그랬다는 생각뿐이 안들어요.

평소 옷을 좀 타이트 하게 입는데 주변에서 몸매비율 너무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볼륨없는 55싸이즈 시절.. 고작해봐야 말랐다 , 살쪄야겠다, 늘씬하다 그정도 소리뿐이 못들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몸매좋다는 소리 많이 해주네요..남자님들이..-_-



다음 후기 올릴때는 디테일하게 올릴께요

요즘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간략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 게시글은 Naver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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