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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빵빵여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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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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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가슴수술 3개월 지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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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빵빵 여사님의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수술 3개월이 조금 지났습니다...
지난 12월 겨울에는 봄은 안올줄 알았는데...오긴 옵니다...
지금 여사님은 눈물겨운 마사지와의 사투 중입니다...
그 동안 여사님이 얼마나 안일했던지...
두달이 지나고 3개월로 접어 들면서...
마사지는 점점 여사님과 멀어지더라구요... ㅡㅡ;;;
잦은 모임과 바쁜 일상에 여사님은 정말 가슴에게 소홀해지더라구요...ㅠㅠ..
그러다 정말 헉!!! 소리나게 가슴이 변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누가 만져도 누가 봐도 케어 쌤이 상태 좋다구 칭찬해 주던 그 가슴의 촉감과 보형물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던 탁 트인 방이 없어지고... 무겁고 딱딱하게 뭉쳐있는 이 느낌...(겁이 살짝 나더라구요...)
특히 오른쪽이 정말 심하게 망가졌더라구요,,,ㅠㅠ
결국 여사님은 뒤늦게 후회와 반성을 하고 정말 미친듯이 마사지를 열씨미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신기하게도 며칠 열씨미(정말 죽을 만큼 아프고 힘들게 했어요...)하고 나니까... 확실히 전보다 나아지는걸 느끼고 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히 전 수술보다 지금의 마사지가 더 힘든거 같네요...
그래도 앞으로 3개월만 더 열씨미 하면 되니까...
오늘도 내일도 더 열씨미 하려고 합니다...
밑선이 조금 달라서... 병원에서 준 테이핑으로 제가 밑선을 만들었는데...
조금 어설프네요... 병원가서 확인해야 되는데...^^;;;
아직은 와이어 있는 브라는 입지 못하지만...
그래도 기분이라도 내보려구요...
제가 체격이 좋은 편이라서 80 C컵으로 입었는데...
약간 올라오는 건 붓기라 생각하겠어요...^^;;;
위 게시글은 Naver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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