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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코젤 텍스처/275cc/수술 당일~일주일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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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8/몸무게: 51/가슴밑둘레: 73/가슴둘레: 79 코젤 타입: 텍스처/코젤 용량: 275cc(high)/겨절/근육밑 특이사항: 새가슴,유두외반증
여우야 카페에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어 가슴수술을 하게된 글램이라고 합니다.
여기 들어오시는 여느 분들과 마찬가지로, A컵을 꽉채워보고싶은 겸손한 가슴을 지니고 있었더랬죠. 먼저 저의 before 사진을 보시면 ㅠㅠ
저 정말 많이 상체만 말랐었습니다 ㅠㅠ 다리만 찌고 있어요 ㅠㅠ 이래저래 가슴수술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며 몇년동안 가슴수술 하고싶다만 외쳤는데 드디어 가슴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정보! 제가 가슴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건 1. 나를 수술해줄 의사샘이 믿을만하냐? 2. 가슴 수술에 쓰일 코젤을 어떤 종류(스무스/텍스처)로 선택할꺼냐? 3. 그럼 크기는? 보형물의 넓이/높이는? 내게 어울릴게 뭐냐? 4. 너무 크게할 욕심을 버리자 ㅠㅠ 였습니다. 실제로 1~3번은 꼼꼼하게 지켰는데, 4번에서 쪼끔 갈등이 되더이다 더크게 하고싶어 라는 ㅠㅠ
병원의사샘 선택! 여러 고민끝에 찾아간 병원에서 의사쌤과 실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시더군요~ 일단 병원은 고심끝에 최종 선택하였고, 이제는 내몸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해야했죠. 의사샘께서는 제게 첨에는 250cc를 안전하게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쫌만 더 275cc 해주세요(응응-_-;?) 우겨서 ㅋ 제몸통보다 쬐끔 큰걸 선택했어요. (단, 저처럼 다른분들께서 우기시면 쌤이 안돼. 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어요. 저는 최대한 가능한 정도였고, 의사쌤이 권고해주시는건 안전을 위해서입니당) 그러면서 의사쌤께서 하시는 말씀이 제가 새가슴이라서 가슴 모양이 벌어져있기 때문에 수술후에도 새가슴인것이 변하지는 않을거라고 하셨어요. 이건 뭐 제 체형이니 나중에 열심히 속옷으로 모을거라고ㅠㅠ 결심만 했습니다. 참고로 근육밑으로 겨절했어요.
수술당일! 아침부터 무척 떨리더군요... 수술전날 안전한 전신마취를 위해서 12시간 금식했더니 배도고팠지만, 그것보다 떨려써요. 병원에 도착하니 간호사쌤들과 실장님과 의사쌤께서 저를 반겨주십니다. 으음..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이래저래 말도 하며 긴장도 풀어보고 (정말 긴장됐는데 ㅠㅠ 얼굴은 하나도 긴장안되너 보였데요) 으윽.. 수술실에 도착합니다. 잠시 화장실을 들려서 손을 깨끗이 닦고, 실장님의 안내로 수술실에 들어가요~ 수술대 위에 누우면 실장님께서 손을 꼭 잡아주시고, 어떤 간호사분이 제 오른팔목에 주사기를 꽂으시길래 "마취제인가요? 저는 언제 다시 깨어나나요?" 이렇게 말짱히 말해놓고는, 마취제 냄새를 맡으면서 그대로 딥슬립! 마취되는거 어렵지 않아요~ 자그럼 여기서 수술당일 사진
위에 보시다시피 압박붕대랑, 피통(호스만 보이넹 --), 그리고 겨절부위에 거즈를 대어 놓았습니다.
수술당일~다음날! 병실에 입원해있는데 제가 어떻게 입원실로 내려왔는지 기억이 안나요ㅠㅠ 그냥 나는 침댕 누워있구나.. 그리고 쫌 가슴이 묵직해지고 움직일때마다 아프구나..정도? 깨어보니 정신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가슴에 압박붕대를 둘러놓고(붓기 등을 최소화해주는거) 왼쪽 오른쪽에 피통 한개씩 차고 있어요. 피통은 수술당일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만 차고있으면 되구요 이건 하나도 안아파요. 피통 제거할때도 윽 하나도 안아파요 ㅎㅎ 숨을 크게 들어마셨다가 내쉬면 되어요. 수술 다음날 사진이예요
나시를 입고 그 위에 보정브라를 한 후에 붕대를 둘러주었습니다. 참 제가 쉴새없이 벨을 누르며 간호사쌤을 불렀는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4일 후! 수술하고 4일이 지나서 병원에서 겨절부위 소독겸 의사쌤께 경과를 보러 갔어요. 먼저 붕대를 조심조심 푸른후, 드디어 만나게 된 내가슴~저는 체력이 워낙 바닥이라 금새 낫지를 않아요ㅠㅠ 일단 사진부터 투척해요
정말 많이 커진 내가슴~모양도 예쁘게 자리조 잘잡히게 매일 아껴주어야 겠어요. 의사쌤께서도 수술결과가 좋다고 하시고, 다만 제가 체력이 약해서 많이 먹어야지 빨리 회복된다고 걱정하십니다요. 그리고 수술하면 붓기가 배로 내려와요!! 수술전엔 분명 갈비뼈가 다보였는데, 수술하고나니 뱃살탱천~ 옆구리살 탱천~ 먹고 앉아서 쉬니 뭐 어쩔수야 없지요 ㅎㅎ 제 가슴 어떤가요 이쁜가요 모양도 잘잡히겠지요?
아참, 수술하고 당분간 혼자 눕거나 누웠다가일어나는건 어려워요(저는 이틀째 혼자하다가 아팠어요 하지마세요) 어느정도 지나면 옆으로 살짝돌아서 눕거나 일어날수는 있어도 당분간 무리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있는게 좋아요. ㅎㅎ
그럼 모두들 이쁜 가슴을 위하여~ 다가오는 여름을 위하여~ 저는 후기를 그만쓰고, 이만 물러갑니다.
위 게시글은 Daum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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