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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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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처음으로 성형이라는 걸 해보았습니다[눈매교정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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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기글을 잘 안쓰는편이지만 제가 느낀그대로를 저처럼 망설이시거나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든 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는 직업상 성형할 여건이 여러모로 갖춰지지않았고,
제목처럼 처음으로 결심한 성형이라서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차일피일 미루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이렇게 성형을 했습니다.
제가 성형을 한곳은 눈.
무슨 눈가지고 그렇게 망설이고 결심을 하냐고 그러실수도있겠지만..
눈하나로도 사람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수도있고, 쯧, 여러가지 생각들 있잖아요^^;;
◆수술전 (상담)
어쨌든 상담을 받고 제가 하기로 한건 눈매교정이었습니다. 상안..검하수..?? 용어도 잘 몰라요 전..ㅠ_ㅠ
우선 과장님이 친절하고 쿨하게 상담을 해주신다음에,
원장님이 오셔서 봐주셨어요.
성형외과에 오는 사람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부분은..쫌 낯설어하는게 있지않나요?
저도 굉장히 낯설고..음..눈치를 살폈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데 들어갈때부터 근무하시는분들이 친철하게 맞아주시더라고.
그친절이..형식적인게 아니고..음..ㅋㅋㅋ 뭐랄까 정말 환영한다는..??^-^
되게 꼼꼼하게 잘해주셨어요.
여러가지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이해가 되게 말씀해주셨고요.
제가 왜 이렇게 말을 하냐면..여기 전에 다른 곳에 상담을 받았는데..거기에서는 원장님이 안봐주시고
그냥..뭐라고해야하나..실장밑..에 계신분? 그냥 그 분이 육안으로만 보시고 판단하는거보고..믿음이 안갔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원장님이 환자 한사람 한사람 다 봐주시는것 같아서 그걸 보고 비용생각안하고 여기로 정했습니다.
◆수술당일
수술당일에는.. 뭐..
제가 뭐 아나요.. 눈감고 일어나니까 수술되어있었고요
실밥뽑는날 예약잡고..안대받고 설명듣고 처방전받고 약국들러서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눈 찜질.
냉찜질로 계속 계속 계속 2개로 번갈아가면서 계속 계속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잤습니다.
◆수술+1
계속 냉찜질.
아, 근데 저는 눈이 그렇게 많이 건조하지 않아서 수시로 눈에 넣는 약이 있는데 수시로는 잘 안넣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하루에 2번 바르라는 약 잘 발랐고
자기전에 1번 넣으라는 약 잘 넣었고
간지럽다 생각하거나, 자고 나면 눈꼽끼잖아요. 면봉으로 제거.
세안NO.고양이 세수하고요^^;;
그리고 냉찜질.
◆수술+4
연휴라 계속 집에서 쉬었고요 머리를 심장보다 높이하라고해서 그렇게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하고
컴퓨터는 짧게짧게, 스마트폰도..최대한 짧게.
나를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흘되는날이라서 온찜질이랑 냉찜질 병행해가면서 했습니다.
◆수술+6
드디어 실밥뽑는 날입니다.
역시 친철하심
또 원장님 직접봐주심. 저는 직접 봐주신게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는 하시는 말씀
"잘되었네요(smile~^^)"
저는 솔직히 잘 모르죠. 그런데 전문가입장에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당연히 자기가 했으니까 잘 안됐어도 잘됐다고 말하지,이렇게 생각하실수도있겠죠
당연히 그렇게 생각이 들거에요. 저같아도 그럴것같으니까
그러니까 제가 나중에 후기 한번 더 쓸게요.
실밥을 풀면 붓기는 더 빨리 가라앉는다고 하네요.
그때는 사진도 첨부하겠습니다.
※ 쌍꺼풀수술을 하니까 제가 이마에 주름이 있었는데 주름이 펴진것같아요.
이마가 반들반들.. 조여정같은 이마는 아니지만..그래도 눈썹위에가 푹 들어가서 지방이식을 해야하나..하고 생각했는데
눈매교정 수술하고 이마까지 펴졌다고해야하나..
그리고 수술하러 가시기전에 4시간 금식이라고합니다.
물,껌도 안된대요.
그리고 저는 그 전날 머리 감았어요..
머리를 감아야겠더라고요..
어쨌든.
구구절절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는..눈매교정 수술을 정말 잘한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게시글은 Naver 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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