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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kang3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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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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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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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눈매교정 + 앞트임(남) 일주일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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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군대가기전에 눈수술을 결정하게된 22살 남 입니다. 유학을 하다가 군대를 가려고 휴학을 하고 한국에 12월 19일에 귀국하였는데 군입대 선물이라며 잡힌건 12월 21일 성형상담 이었습니다.
솔직히 살아오면서 불만은 없었고 나름 작은눈 매력이라 하며 살아왔는데 가족들이 다 한번 가서 얘기만 들어보자고 해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얘기를 듣다보니 과장님과 선생님께서 제가 숨긴 컴플렉스를 알아보시더라고요 아마 눈작으신분들은 공감하실텐데 눈썹을 치켜뜨는 버릇으로 인한 이마의 주름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떄부터 차츰차츰 생기기 시작하던 차여서 고민을 하고있엇는데, 눈수술로 교정가능 하다고 하여 수술을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듣다보니까 눈도 또렷해지고 남자기떄문에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되서 티도 안나고 주름도 사라지고 1타 3피라는 생각이 어느덧 뭉게뭉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안하겠다고 기를쓰던 저도 열띤토론후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자신없는 외모에 그렇게는 못하구요. 그래도 자세하게 설명을 좀해보도록 할게요. 수술대에 올르고 분명히 과장님이 옆에서 "굉장히 어리시네요" 했는데 눈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아프지도 않았고 오히려 전기장판 따시게 틀어주셔서 완전 편안하게 잠잤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부작용 많이 일어난다, 사고 일어난다, 뉴스 많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저 수술 2일전에 그뉴스 처음보고 기겁했습니다. 그렇지만 유명하고 제대로 알아본 병원이라 믿고 그냥 눈을 맡기어서 지금은 가족모두 저를 실험삼아 할지말지 고민중입니다.
혹시라도 저랑 비슷한 주름 컴플렉스나 그런거 가지신 남성분들 있으면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 꼭 해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반대했던 사람으로서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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