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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코젤스무스230cc/135일째] 수술전과는 너무 다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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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코젤 스무스타입
수술방법: 겨드랑이절개

사이즈: (R)230cc (L)230cc

키: 167cm

몸무게: 5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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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irena입니다!
수술한지는 벌써 135일.. 그러니까 4개월하고도 11일이 되었어요!

저는 워낙 다른사람들보다.. 살의 탄력성이 너무 탱탱해가지고
촉감이 좋아지도록하기 위해서 맛사지에 중점을 두고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가슴수술하기 좋은 조건이 일단은 피부가 두껍지 않고 말랑말랑하신분들

이 수술 하면 좋다구 하시네요
그래서 미혼여성들은 출산의 경험이 없기때문에 모유수유도 안하구 해서 가슴이 탱탱(?)하다고 해야하나...
기혼여성들이 가슴수술을 하게 되면 잘 된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이젠 병원 찾아갈 때마다 선생님께서 촉감이 좋아진다고 하시니까 넘넘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 그리구 정말 기분이 참 좋은건...
밖에서도 사람들이 자꾸 몸매가 좋단 소릴 해주니까..아~~
이건 정말 체감으로 느껴질정도로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정말이예요ㅎㅎ

진짜 .. 수술전에는 몸매좋단 소리 어쩌다 한번 듣는정도였는데
요즘엔 정말... 조금 과장보태서 하루에한번씩은 꼭 듣는 정도???ㅎㅎ

하두 사람들이 몸매 좋다구 그러니까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수술한지 몰라요...ㅎㅎ)
오히려 그런 무수한 칭찬들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잘 몰라서 민망스럽기도 하네요..ㅋㅋ

원래부터 몸매 좋았다는 듯이 행동해야하나... 뭐 좀 민망스러워요..ㅋㅋ

그리구 정말 놀라운건...!!!
수술 하구나서 이제 수영복도 자신있게 입을 수 있겠다 해서 제가 저번에
수영장 놀러가서 비키니입은 사진 올린 적 있었어요

그때 정말 재밌게 놀려구 간거였는데..
거기서 일하는 안전요원분이 저한테 따로 오시더니 핸드폰번호를 알려달라구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우와 ...
옛날 수술전 몸매로 돌아다녔으면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았을텐데
수술하고 나니까 이렇게 사람대우가 달라지네요...
수영복 입고도 번호 달란 사람이 생기다니..!!!!


오늘도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 저보구 "너 오늘따라 되게 가슴이 커보인다

???" 이러니까 주변에있던 다른 언니들이
"○○이는 원래 가슴컸었어~" 이러더라구요 어머낫ㅋㅋㅋㅋ
제가 수술전부터 뽕을 확실히 하고다닌 보람이 있었는지....
원래부터 몸매가 좋은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있더라구요
민망해라.......ㅋㅋㅋㅋ
기분좋으면서도 쑥쓰러워요 ㅋㅋ


이젠 수술한지 꽤 되어가지구
가슴에 대한 이야기는 수술날부터~저번 후기까지 질리도록 썼으니
이젠 저의... 수술하고서 확 달라지는.. 살아가는 이야기(?)도 수술 고민중이신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써봤어요 ㅋㅋ

정말 수술하고다니 딴세상이네요...강추ㅋㅋ >_<


이젠 그냥 봐도 자연스러운 가슴..!!!

같이 수영장놀러간 친구도 보더니 수술한가슴인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용 (같이 간 친구는 수술한지 앎)

속옷은 옛날엔 섹시해보이는것만 입었거든요.. 왜냐하면!!!! 가슴이 작은데 귀여운 속옷입으면 더더더더 애같아 보여서ㅡㅡ;;

그래서 이번엔 뭘입어도 큰가슴이라ㅋㅋㅋ 원래 안입던 샤방샤방한 속옷을 입었어요




근데 .........

저거 B컵인데 ㅜㅜ 꼭지가 튀어나와요 ㅋㅋ

뭐지?? 나 B컵인줄 알고 있었는데 C컵입어야 되나봐요 완전 햄볶아요 ㅋㅋ


위 게시글은 Naver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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