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게시판 | 수술후기 | 언론기사
닉네임 Horan
등록일자
수술부위 br
후기제목 6월10일 수술, 코젤스무스 230cc♡ + 3일 후기








안녕하세요 여우야님들!!

여기에서는 늘 정보를 얻어갔었는데 제가 후기를 쓰게 되다니 되게 신기해요!



키 164.5cm , 몸무게 46kg , 체지방>근육

수술 전 사이즈 75AA , 새가슴 , 가슴 밑둘레 71

양쪽 모두 코젤 스무스 230cc , 겨절 , 내시경

6월 10일 수술

위에 적었다 시피 저의 스펙(ㅋㅋㅋ..)과 수술 과정은 저랬어요.

처음 상담때는 200cc밖에 못넣겠다 하셔서

약간 아쉬움을 뒤로하고.. 뭐 크게 넣었다가 큰코 다칠 수 있으니까 마음 비우고 있었거든요.

수술날 아침에 병원에 다시 가서 원장님 뵙고

디자인을 해주시는데.. 200cc보다 더 들어갈 수 있겠다며 230cc로 변경이 됐어요!

병원 언니들은 원장님께서 무리하는 수술은 절대 안하시니까 믿고 따르면 된다고 해주셨지만

솔직히 큰거에 욕심도 없었구.. 200cc로 맘잡고 있었던지라 좋은건지~ 나쁜건지..

긴가민가 한채로 수술대에 올랐어요.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안심되던지..ㅠ 제가 가슴에 컴플렉스를 많이 가지고 있을 때

지방에 싼곳도 알아봤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일찍이 맘 접었었거든요..ㅋㅋ

마취과 샘께서 주의사항이나 .. 이것저것 말씀해 주시는데 이때부터 기억이 잘 안나요.ㅠㅠ

후기에서 보다시피 말 그대로! 일어나보니 피통 단 채로 휠체어에 옮겨지고 ㅋㅋㅋ

수술 끝난게 한 2시쯤이었는데, 4시까지 호흡하면서 몸 안에 있는 마취가스를 빼야 했어요.

전신마취 하면서 목 안에 상처를 냈는지 계속 피가 나왔는데, 물도 못마시고ㅠㅠ

잠은 엄청 오는데.. 잠 조금이라도 들라 치면 기계에서 삐삐삐삐~ 소리나서 일어나공 호흡하고..를 반복했어요.

제가 수면중에 무호흡증?이 있어서 잠 들 때에 숨을 안쉬는데, 그것때문인지 산소량?이 너무 낮아져서..

코로하고 입으로하고 피는 마르고..목도 마르고 ㅠㅠ이때가 제일 지옥같았어요..

4시가 되어도 잠이 잘 안왔는데 어찌어찌 졸고 깨고 반복하다 보니 6시!

이때부터는 물도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챙겨주신 호박죽, 두유, 호박즙, 물! 다 챙겨먹었어요.ㅋㅋ

불타는 겨드랑이.. 진짜 뜨거운 물 부어서 데인것 같이 아렸어요.ㅠㅠ ㅋㅋ





그러다 밤 11시에 마지막 주사를 맞고 잘 준비를 했는데

너무 졸다 깨다를 반복해서 그런지, 막상 밤에 자려고 하니 잠이 안와서..

6시까지 또~ 자다 깨다 반복하다 날밤을 샜네요.ㅋㅋ

7시에 또 챙겨주신 호박죽 호박즙 두유를 다 해치우고..

오후 2시쯤 되어서 원장선생님을 뵈었어요.


이때 가슴을 처음 봤는데.. 너무 크게 한건 아닌지 했던 걱정이 많이 줄었어요.

많이 커보이긴 했는데.. 여기서 붓기도 많이 빠진다고, 언니들께서 모양 너무 이쁘다고해주셔서

뿌듯뿌듯..ㅋㅋㅋㅋㅋㅋㅋㅋ



피통을 뺄때는 표정이 ->??... 딱 이랬어요.

원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호흡을 따라하다가

뽑는거 아파요? 언니 말좀 걸어주세요 아 제발.. 하는 순간에 다 뽑혔어요.ㅋㅋ

아!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뭔가를 해주셨는데

덜 아프게하고 덜 붓게하는 그런 용도의 신제품..이었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ㅠ

그걸 왼쪽 가슴에만 하고 , 오른쪽이랑 어떻게 다른지 3일간 지켜보기로 했어요.

피통도 뽑고, 보정브라 하고

저는 새가슴이라 중간에 돌돌 만 기둥? 같은걸 세워서

다시 압박붕대로 말아주셨어요. 이게 엄청 호흡을 곤란하게해서.. 애좀 먹었어요.ㅠㅠ





수술 후 하루를 그렇게 보내구

이틀째 되는 날은 집에서 약 챙겨 먹으면서 죽은듯이 보내고..ㅋ



셋째날 되는 오늘은 병원에 다녀왔어요~

붕대가 답답해서 최대한 일찍 병원에 갔어요.ㅋㅋ

원장선생님을 뵈었는데 병원 언니들이나 원장샘께서 3일밖에 안됐는데

가슴모양이 빨리 잘 나왔다구 칭찬해주셔서 넘 씐났어요.ㅋㅋ~

겨드랑이 소독하고, 수술 다음날에 왼쪽 가슴에만 달아놨던거두 떼고..

(이거 양쪽 가슴이 다 안아프길래 효과 없는건가? 했었는데, 집에 오는길에 양쪽가슴

꾹 꾹 눌려보니 오른쪽이 훨씬 아픈거에요..ㅠㅠ 효과 엄청 있엇나봐요..)

보정브라 빼구 위에 압박 밴드만 해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금요일부터 맛사지라고.. 마음 단단히 먹고 오라고 하는데

이렇게 아픈걸 어떻게 조물거리나 생각하니 오금이 저리네요..

지금은 이 상태로 7일째 되는 첫 마사지날!까지 있어야 해요.



3일동안 제일 힘들었던건

처음 고비였던 가스빼기..ㅠㅠ 그리고 압박해서 호흡이 곤란했던것

수술 한 당일에 어깨에 힘을 너무 주고있어서 어깨가 뭉친거..ㅋㅋㅋ

빼고 아픈게 없어서 다행이에요~!ㅋㅋ




위 게시글은 Naver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82-9 번지 2층
상호명 : 압구정서울성형외과 | 대표 : 이민구
사업자 등록번호 : 211-09-45162 | TEL : 02-547-5100
이전화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