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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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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부위 |
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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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서울성형외과 의사선생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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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01-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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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전 지방의 서울성형외과에 수술예약을 해놓고 수술날을 불안한 맘으로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어제 병원24시를 보고 안면교정술을 한분처럼 수술하기전 가족들 의 반응이 저랑 비슷하고 그분의 심정이 저랑 똑같다는 생각이들 었습니다. 의사선생님들께서 환자들이 의사를 안믿는게 화난다고 하셨는데 그말에 충분히 공감은 하지만 저두 솔직히 수술하고 나서의 최고 의 만족한 내모습과 수술하고 나서 더 흉해질지도 모를 내모습을 상상하곤합니다. 환자들이 일단 병원을 찾을 땐 의사선생님을 신뢰하는 거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또는 보도되는 실패한 수술의 사례들을 생각하 면서 오히려 더 나빠질지도 모를 자신의 모습이 걱정하게됩니 다. 그래서 각각의 질문을 의사선생님께 계속해서 수술결심에 대 한 확신을 갖고 싶은 것이지 의사선생님을 믿지못해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 부모님이 반대하는 수술을 하기로 해서 지금 맘이 불 안하거든요.. 그래도 의사선생께서 제가 하기로한 수술이 저한테 필요하다고 하셨기때문에 전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형외과 선생님이 필요없는 수술을 굳이 하라고 하시지 않을거 라고 전 믿거든요.. 어제 방송에 나오신 선생님들처럼 제가 상담받은 선생님도 무척 친절하시고 좋은 분이세요.. 빨리 저도 수술받고 환하게 지내고 싶어요
하지만 수술날이 다가오니 걱정이 좀 되네요...ㅜㅜ
방송보고 생각했던 걸 두서없이 나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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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서울성형외과입니다. 성형외과 의사들도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한 의사입니다. 필요없는 수술을 권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저희들도 나약한 인간입니다. 환자분들이 믿어주지 않으면 참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날 방송에 비쳤던 모습은 성형외과 의사들끼리 넉두리를 늘어 놓은 것으로 봐주세요. 어느 병원에서 어떤 수술을 받으실 지는 모르지만... 정말 수술 잘 받으시고 예뻐지셔서 가족분들도 수술하길 잘했다는 반응이 있게 되길 바랍니다. 홒에 들려주셔서 감사하구요. 환자분들의 아픈 마음도 감쌀 수 잇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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