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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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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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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10년전겨드랑이 냄새제거 수술후 흉터때문에..고민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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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01-07-26 오후 3:4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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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는 27세 여성으로 10년전 한 동네 정형외과에서 겨드랑이 냄새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수술후 꿔맨자리의 흉터가 늘어 지고 해서 겨드랑이 부위전체적으로 흉터가 남게 되었습니다. 소매없는 옷은 입지도 못하고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흉터부의의 흔적을 연하게 한다든지해서...말입니다. (흉터부위의 크기는 길이13cm, 폭8cm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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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한상백입니다.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으셨고, 흉터가 많이 남았다면, 아마도 겨드랑이털[액모] 이 있는 부위를 통째로 도려내는 수술을 받으신게 아닌가 합니다. 이 경우 흉터가 크게 남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의 경우는 절대로 그런 시술을 하지 않지요.
이미 생긴 그 정도 크기의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다시 절제하고 봉합하는 흉터성형술이나, 색깔을 연하게 하는 레이져시술이나, 그부위에 피부이식술, 어떤 것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단 한가지의 방법은, 1차 수술로 겨드랑이의 앞 뒤 정상 피부 밑에 "조직확장기" 라는 물주머니를 집어 넣고, 약 석달간 꾸준히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면서 불린 다음, 2차 수술시에 그 흉터를 절제해내고 나서 불려진 피부를 덮어주는 수술을 받는 것입니다.
몇달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본인이 "큰맘먹고" 결심해야 하는 수술이긴 하지만, 그 결과는 다른 어떤 수술로도 대치될 수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02-344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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