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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김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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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부위 |
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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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한상백 원장님과 실장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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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01-10-06 오후 4: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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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안녕하세요... 다음주 월요일 오후4pm에 쌍꺼풀수술 예약한 김종희라고 합니다. 아까 확인차 병원에서 전화까지 왔더군요...그래서 월요일날 뵐께요..얘기는 했는 데 ... 지금 너무 괴롭습니다. 어제만에 해도 다음주에 있을 수술과 여행에 부푼가슴으로 있었는데 .... 어제 오전에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를 받았는데 거기선 제가 다음주에 어디간다고 잘 해준다고 해준게 너무 과했는지...문제가 생겼습니다.부황과 석고팩에 화상을 입었 습니다.흑...흑...흑.... 제가 분명 너무 뜨겁고 따갑다고 했는데...괜찮다나..원래 그렇다나.... 오늘 피부과원장님과 관리실 실장님 만나고 다들 놀라고,미안해하고동료들과 샘들 도 놀래고 저보다 더 화를 내며 고소하라며 한바탕난리가 나고 이제 집에 들어왔습 니다.휴~ 잠 한숨 못잤네요.나중에 또 밤근무하러 가야 하는데.... 원장님 지금 너무 괴롭고 슬프네요... 사실 9월달에 예약한것도 연기했던게 동료중 누가 네팔에 꼭 가야한다고해서 제 가 양보하고 10월달로 연기한거였는데, 이젠 또 다른 일이 생기네요.하지만 이젠 또 연기하는것도 병원측에 미안하고,휴가도 이미 확정돼 버려서 고칠수도 없고.... 물론 수술할 부위 눈위는 괜찮지만...왜 이런 얼굴로 사람들 만나기싫은거...이해 할수 있나요... 수술과 외국행이 이미 다 예약이 돼있는 상황이지만 지금 심정으로는 다 포기하고 아무도 없는 산구석에 은둔하고 싶네요. 오늘 친구결혼식에 부케받기로 되있었는데 지금 안가고 이러고 있네요.사람들 만나 는것도 괴롭고 내가 가면 귀빈들이 놀라 친구에게 오히려 해가 될것같아서요...-_- ;
원장님. 수많은 사람중에 걸릴땐언제고,수술날짜 잡을때마다 일이 생기는 건 또 뭔지 .... 모르겠네요... 원장님& 실장님... 혹...월요일 오후4까지 제가 만일 안나타나거든 ..이러이러해서 안오는지 아세 요...힝~~~ 슬프다~~ 얼굴에 마스크를 쓰던지 살샐반창고를 붙이고 가던지...해서 되도록 가고싶은데 저보고 너무 놀라지 마세요....알겠죠.. 그럼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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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한상백입니다.
저런... 아무쪼록 얼굴에 화상이 경한 정도이길 바랍니다. 석고 팩의 온도가 깊은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닐 겁니다. 친구 결혼식에도 부케받으러 못가셨다니 속상하셨겠어요. 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러려니 치부하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말씀하신대로 쌍꺼풀 수술은 지장이 없겠고, 오히려 얼굴의 화상도 저희가 한번 봐 드렸으면 좋겠군요. 지금은 미용수술을 주로 하지만, 대학병원에 교수요원으로 있을때에는 화상도 성형외과의 중요한 영역이어서 경험이 많으니까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병원에서 뵙지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02-344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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