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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딸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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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부위 |
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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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
한상백 원장님~~ 정말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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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01-11-09 오전 1:4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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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원장님 안녕하셔요? 전 이번 지방흡입 이벤트에 엄마를 추천했던 딸내미입니다.^^ 솔직히 20대의 환자를 선택하셨다면 훨씬더 수술도 수월했을텐데 50대인 저희 엄마를 수술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 덕분에 저희 엄마는 20년간 찌워온 뱃살을 버릴수 있게 되었답니다. 엄마 수술후에 수술실안에 있던 쳐진 뱃살 잘라진 부분과 빼낸 지방 봤거든요. 장난 아 니더라구요.^^;; 수술 후 2주가 되어가는 지금봐도 벌써 확 다릅니다. 아직 많이 부워있다고 하지만 엄마 허리 사이즈가 달라졌답니다. 88사이즈도 뱃살 때문에 꼭 끼던 우리 엄마가 77이 여유있다니까요. 몸무게도 5키로나 줄었구요. 남들은 50대에 무슨 외모에 관심이 그리 많아 수술까지 하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저희 엄마는 뚱뚱한 몸때문에 마음에 드는 옷 한번 입어 보지를 못했답니다. 다 저 희 딸들을 혼자 키우시느라 고생하시면서 생긴 살들인데.. 엄마도 다이어트를 몇 번 시도해보셨지만 늘 실패..더구나 복부비만인 엄마는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무리 가 가곤해서 그것도 쉽지 않았거든요. 이번 수술을 기회로 저희 엄마가 얼마나 밝아지셨는지 모릅니다. 정말 엄마의 아 픈 "마음"을 고쳐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술기간 잘 보살펴주신 간호 사 언니들과 실장님들께두요. 사실 저희 엄마가 워낙 겁이 많아서 수술 전날엔 도저히 겁나서 못하겠다고 하셨 더랍니다.^^ 그거하다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꿈이 심상치 않다고 하면서요. 그런 데 지금은 모두 잊어버리셨는지..저희 언니보고 넌 허벅지나 해보지? 이런다니까 요.^^ 엄마는 선생님께 직접 감사말씀드리기가 쑥스러우신지 저보고 대신 좀 전해달라 고 하시네요.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마르셨다고 건강 잘 챙기시라구두요.^^ 지방흡입수술이 의사한테는 체력적으로 굉장히 소모가 많은 수술이라고 들었어 요. 항상 건강하시고 환자들이 선생님 덕분에 인생을 즐겁게 살게 되었다는 점 기 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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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반갑군요.
상담때부터 느꼈지만, 따님들이 참 효녀시군요...
제가 어머님의 "아픈 마음을 고쳐드릴" 수 있게된 것도 좋은 기회이고 인연이셨던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양의 여분의 뱃살을 제거해냈고, 지금보다도 붓기가 더 빠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전에 제왕절개를 하신 병력이 있고, 연세가 있으셔서 아랫배 쪽은 현재 지방흡입은 과도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뱃살 자체만 많은 양을 절제해낸 상태입니다. 그러니 약 3-6 개월후에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으시다면 아랫배 쪽만 지방흡입을 받으시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제 건강까지 생각해주시니 감사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전 익스트림스포츠(인라인 하키) 현역선수로 뛰고 있을 만큼 튼튼하답니다. 몇시간 수술 정도는 그 운동의 체력소모에 비하면 별로 크지 않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02-344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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