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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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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부위 |
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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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제목 |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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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01-10-15 오후 7:3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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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저.. 의사선생님들이 지방흡입술은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닌 '체형교정술'이라고 하잖아요.
보통 우리가 살을 뺀다고 하는 것은 '지방'을 빼는 거잖아요, 이 지방흡입술이 몸 속에 지방을 빼는 것이고요.. 결국 지방흡입술은 살을 뺀다는 말과 같은 거 아니에요?
후배가 지방흡입술을 받았는데, 효과가 없다고 하니까 "살을 빼는 게 아니라 체형교정술이다"라고 하더래요.(이 병원 아니에요) 뭐가 틀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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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한상백입니다.
체형교정을 위해서 지방을 실제로 흡입해내는 것도,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넓게 보면 "살을 빼는" 수술일 수 있으며 실제로 지방흡입 후에 약 2-3 킬로그램의 체중감량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살을 뺀다는 의미는, 체형의 윤곽을 좋게한다는 의미보다는, 전신적인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통상 5 킬로그램에서 15 킬로그램 또는 그 이상까지 "다이어트" 를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지방흡입은 전신적인 비만을 해결하기위해 살을 빼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그렇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것을 "살을 빼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형교정수술을 했다면 체형이 교정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다만, 수술자체의 목적 이 몇 킬로그램 정도 살을 빼는 것에 촛점을 맞추었다면, 큰 효과를 보긴 힘들었을 것이며, 이것은 지방흡입의 본래 목적이 아닙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02-344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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