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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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후 할머니살이 되버렸는데...

등록일자

2003-12-29 오전 2:53:10

내용

제가 중학교때부터 30살까지 거의 20년 가까이 괭장히 뚱뚱했었는데요.정말 독하게 맘먹고 단기간에 30키로가량을 빼고나니 엄청나게 심각한문제가 발생해셔요.뭐냐면 뱃살과 가슴살이 빠지면서 말하자면 뚱뚱했을때 늘어난 가죽(피부조직이라해야하나..암튼)은 남아있고 살은 없어지니 가슴도 거의 없으면서 70대할머니가슴보다 더 처져있구요.뱃살도 처지고 전혀 탄력도 없고 거기다 살쪘을때 튼살자국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부분이 주름으로 되버렸어요.
그래서 차라리 뚱뚱해도 탱탱한피부가 부럽다는..ㅡㅡ^
그니까 비키니같은건 꿈도 못꾸겠죠.늘어진뱃가죽과 주름...
이런경우는 어떤 수술을 받아야하는지..쫌 특이한 경우인지라 사례도 없고하여 질문올립니다.이런걸 성형할수있다면 정말 꼭 수술받고 싶거든요.대략비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압구정서울성형외과
노종훈 원장입니다.

심한 비만에서 살을 단시간에 뺀 경우에
지방조직은 크기가 쪼그라들어 작아졌는데
비만일때 팽창해서 늘어난 피부 조직은
조금은 탄력적으로 줄어 들지만 다 줄어들지 못하여
피부만 넉넉히 남아 쳐지게 됩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에 과거 비만일 경우 가슴이 어느정도는 있어 보이지만
가슴의 상당부분이 지방이었던 경우가 있어 감량되면서 피부만 남고
축 쳐진 가슴이 됩니다.

가슴에 대해서는 가슴 축소술이나 쳐진가슴수술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 있고
동시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쳐진것을 고치면서 크기는 늘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은 유륜주위로 절개하여 젖꼭지를 상방으로 올려 주며
가슴이 큰 경우는 가슴의 크기를 줄이고 반대로 작은 경우에는 보형물을 넣습니다.
절개 부위가 유륜주위에 있으므로 수술흉터도 많이 눈에띄지도 않고
가슴 모양도 젊고 탄력있게 되어서 만족도도 좋습니다.
수술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입원은 하루만 하시면 충분하고 통원치료는
2-3회 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500-800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복부의 늘어난 살은 복부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하게 늘어난 뱃살의 경우 티라인 보다 아래로 절개하여
뱃살을 절제하고 당겨주어 팽팽한 복부가 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비용은 550-600정도 입니다.

beauty@seoulps.co.kr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수술 전/후 사진과 관련된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www.seoulps.co.kr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노종훈 원장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자문의
문의전화 : 02-547-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