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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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쌍커플할려구하는데요..

등록일자

2002-06-06 오후 1:49:26

내용

개그맨박명수처럼되면 어떡하죠?ㅡㅡ;;
너무 걱정되네요..상커플이 잘않돼고 어울리지않는눈이있다구했는데 그눈이 제눈인거같아서요...
예를들어..축구선수중에 이천수 선수눈처럼 좁고 작고 답답해보이는 그러눈두 크고 시원하게 할수있을런지..꼭 알켜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성형외과 이민구입니다.
어떤 성형외과의사 선생님은 실눈에 쌍꺼풀수술하면 실쌍꺼풀, 단추눈에 쌍꺼풀수술하면 단추쌍꺼풀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될거 같으면 뭐하러 수술하겠습니까? 적어도 그 이상은 되어야지요.
물론 타고난 주어진 모양이 있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해서도 교정이 안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한계가 있지요. 보다 쉽게 얘기해서 눈이 10mm 떠지던 사람이 수술후 12mm로 떠졌고 8mm 떠지던 사람이 수술후 9mm가 되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수술후 9mm는 수술전 10mm보다 분명 작습니다. 그렇다면 수술한만 못한 건가요? 아니죠. 원래 자기눈 8mm와 비교해야죠. 이천수 선수의 눈 같다면 좀 작기는 만힝 작은 눈이고 또 몽고주름도 있는 눈입니다. 이런 경우 몽고주름제거를 하시고 쌍꺼풀을 하면 눈의 가로길이가 길어져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눈을 좀 더 크게 떠리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 보관 수술자료에 그런 분들 사진이 많이 있는데 홈페이지에는 올려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페이 업데이트 할 때 올려둘 예정이며 그 전에는 병원에 오시면 직접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박명수군의 쌍꺼풀이 방송에서 우스게거리 소재로 자주 등장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우발적 쌍꺼풀'이라는 말로 잠시 인기 몰이를 했던 송은이양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송양은 수술후 붓기가 덜 빠진 상태에서 안경을 끼고 출연했었지요.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붓기도 빠지고 자리도 잡은 안정된 쌍거풀이 되었습니다. 송양의 수술전후 사진을 비교해 보면 지금은 누구도 잘못된 수술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수술전과는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좋아졌지요. 송양 자신도 이제 더이상 웃음소재로 자신의 눈을 '우발적 쌍거풀'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지요. 7~8년전 인기 있었던 옥소리양을 아시나요? 그분도 그러했지요. 쌍거풀 수술하고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거의 모든 사람이 괜히 했다, 예쁜 얼굴 망쳤다고 말했었습니다. 이후 붓기 빠지고 자리잡고 다시 나왔을 때 아무도 그런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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